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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놀이를 하려고 부츠를 꺼내 신어보니 275미리 K2 다코 부츠가 뒤꿈치가 뜨더군요.
지난 시즌 탈때 느낀것보다 더 뜨는 느낌이었어요.
주말에 학동 지나다 생각이 나서 샵에서 발만 재보고 나오자고 갔다가
결국 부츠를 들고나와 버렸네요;;
이월 쓰락 265미리 재고가 있어 지르긴 했는데
발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발 실측은 좌267 / 우263)
사자마자 열성형 받고 왔는데 좌측은 아직좀 불편해서 한두번 더 받아야 할 거 같네요 ㅋ
마눌님한테 아직 들키지는 않았는데..
이월이라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등짝이 살짝 걱정됩니다.
쓰락은 추추~~
이월이라 마시고 신상이라 우기셔도 될꺼에요~ 올해꺼랑 다르지 않은 듯 해요~~ ㅎㅎ
오호 박스열어보니 제껀 골드네요...근데 아주 살짝 골드요~ ㅎㅎ
암튼 신는순간 이거구나 싶은건 사실이에요...
발목이 두꺼워서 바닥을 치며 집어넣었는데 들어가고 나니 엄청 포근하고 편안한.... 보아 꽉 조여도 안아프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