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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사격통제장치 결함 등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던 K-11복합소총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실전 배치될 것 같네요
K-11은 20㎜유탄발사기와 5.56㎜소총을 결합한 복합소총으로 하나의 방아쇠로 두 가지 탄환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고, 특히 유탄발사기는 공중폭발을 통해 건물 안이나 참호에 숨은 적까지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아왔던 방산장비입니다. 그런데 이 장비가 실무부대에 배치된 이후 일부 결함이 발견되어 생산을 중단하고 결함개선에 나섰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실시된 종합 입증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결함이 모두 개선되었음이 확인됐다고 합니다.더구나 이 복합소총에 대해 영국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갖고, 오는 9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에서 K-11소총의 시범사격을 요청한 만큼 영국 등 해외수출도 기대된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
아무튼 K-11복합소총이 ‘명품무기’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