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계시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매일매일 머릿속에서도 보드를 타고
꿈에서 보드를 타는
보드 왕초보입니다 ㅠㅠ
제가 처음 보드를 배울 때
무조건 왼발, 그러니까 노즈에 무게중심을 실으라고 배웠거든요
그래야 앞으로 간다고;
근데 헝그리보더에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까
카빙때는 전경, 중경, 후경 이렇게라는데
힐턴하며 갈때는 중경
힐턴에서 토턴으로 턴 할때는 후경
토턴으로 갈때는 중경
토턴에서 힐턴으로 갈때는 전경
이런식의 무게분배가 이루어지나요??ㅠㅠ
가치관의 혼란이 느껴지네요 ㅠㅠ
전경, 중경, 후경 순서는 토든 힐이든 턴 진입시부터 엣지체인지까지 사이에 하는 것입니다.
토턴이든 힐턴이든 진입시에 전경,
엣지 박히고 프레스 주면서 중경,
엣지체인지 할 때 빼면서 후경... 설명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머 이런건데
지금 단계에서는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꾸 전중후 전중후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때에 따라서는 전경을 더 줘야할 때가 있고 후경만으로 타야 할 때가 있고 슬롭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답이 정해지지 않은 스노보드입니다.
이론을 공부하시는 것은 좋지만, 너무 얽메이셔서 얼마 안남은 시즌 즐거운 보딩 놓치실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