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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뱅 이거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정강이를 손으로 쓰담기만 해도 엄청 아프죠..ㅠㅠ
이게 하드한 부츠를 이용하는 스키나, 알파인 부츠 에서 많이들 격는 현상 이기도 한데
그런 종류가 아닌 일반 소프트 부츠 라면 사실 뼈 보다 그쪽의 근육, 피부, 인대 등등 의
압박으로 인한 통증 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부츠 자체를 물리적으로 뭔가를 덧대
어마무시하게 하드하게 잡아 놓은게 아니시라면요.
보통 보딩 하다 발생 하는 경우는 자세가 좀 잘못된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부츠의 텅에 많이 기대는 타입 이거나 발목을 많이 사용 하는 자세, 특히 이것들을
전향각 으로 했을때 많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병원가셔서 진료 보시면 아시겠지만 뼈에 아무 문제 없다는 소리 듣게 된다면
위에 언급한 것중 일 것 입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한동안 고생하고 병원도 다녔지만 뼈에 문제 없고 그냥 쉬라는
의사 소견만 받았습니다. 먹는 염증약 하고 소염진통제 정도 처방 해 주는게 전부
였고 그냥 자주 압박 주지 말고 쉬라는 말 뿐 이었구요.
하루 아침에 자세를 완전히 고칠 수 없는 노릇이니 그나마 방법으로
하중이 걸리는 부분에 스펀지, 나 양말등을 겹쳐서 좀 부드럽게 하고 타기도 하고
발목 쪽을 좀 강하게 지지하게 해서 부츠 텅에 의지 하는 부분을 최소화 시키고
한번에 빡세게 오랫동안 타지 않고 쉬엄쉬엄 타도록 하고 쉴때는 부츠를 완전히
풀어 놓는 등으로 서서히 통증도 줄여 나가면서 자세도 고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