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제 옆자리 분이 전기차(볼트) 운영 합니다. 그분의 말씀을 빌자면...
1. 집에 완속충전기를 구비해야 전기차는 완성된다. 심야전기로 바닥에서 완충 시 3,000원 전후 소요된다.
2. 대도시 시내 주행이 많은 사람에겐 추천, 장거리 지방운행이 많은 사람은 비추한다.
3. 차량구매보조금과 전기충전비용 할인 혜택이 사라지기 전에 먼저 뽑아먹는 놈이 임자다. 여기저기 알리지 마라.
4. 제로백 가속 쾌감은 슈퍼카 빼면 이녀석이 탑일 것이다.(이전에 b사 m3 타던 양반임)
5. 운행중 눈 깜박이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정숙성!!) 라고 뻥을 쳤습니다.
1번이 제일 중요합니다. 얻어타본 경험으로는 전기차 탈만합니다.
지자체 마다 다른데요. 올해 정부/지자체 보조금 합치면 1500-1800 전후입니다. (보조금은 차량마다 다릅니다) 올해안에 출고가 되어야 되는데 출고 불가능하면 계약금 돌려 받으면 됩니다. 1회 완충시 몇천원 수준입니다. 400 키로 주행 가능합니다. 또 올해안에 출고 받으면 충전요금이 지금 조건으로 계속됩니다. 내년부터 오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전 용량및 주행 거리에 대한 부분인데요. 리튬이온 베터리 이외에 획기적인 방식이 나오지 않는 이상 주행거리는 똑같습니다. 늘릴려면 베터리 더 늘리는것 뿐입니다. 2년인가 이전 금지인가 조건이 있는데 그때 팔아도 이득입니다. 현대 코나 기준으로 개인이 2800-3000 정도 부담입니다.
중요한건 내가 보조금 조건에 해당되느냐입니다. 선착순입니다. 일단 계약부터 넣어 놓으세요. 제가 요즘 하루에 200km를 꼬박 주행중인데 디젤 유틸리티인데 그냥 계약부터 해놨습니다. 주변에 전기차 끄는 사람 몇명 있는데요. 정차시 에어컨 틀어 놓거나 히터 틀어 놓았을때의 조용함이란 잊을수가 없습니다.
전기차 추천 합니다.
친환경어쩌고 보다도 일단 내 지갑에서 유류대의 과도한 지출이 안생긴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죠'
어차피 배터리 게이지를 보고, 운행가능거리가 디스플레이되기에 충전에 대한 두려움은 잊으셔도 되요
네비에만 쳐도 가까운 충전소 엄청 나오는데 뭘요. ㅎㅎ
위에 충전인프라 걱정하시는 분도 계신데,
제가 사는곳이 좋은곳이어서 그런가요? (분명 좋은동네는 아닌데.. ㄷㄷ)
충전기 지천에 널렸던데요,
공원가도, 까페가도, 아파트에도, 마트에도, 동사무소(자치센터)에도
엄청 많은 그 충전기들을 보며 얘들이 잘 관리되고 활용되는지가 의문이 들더라는..
저도 자동차를 좋아 하고
자동차는 내연기관이다! 남자는 8기통! 최소 6기통! 이라고 외치고 다녔지만,
그 작은 쉐보레 볼트 타보고 엔진에서 미션을 거쳐 바퀴로 가는 동력 손실 없이
모터에서 바퀴로 바로 동력이 전해지는 순간의 그 가속력에 깜놀했으며,
주행거리 듣고 두번 깜놀했고, 정차시 너무 조용해서 얘는 오디오 필수다. 라는 생각이 들어 세번째 깜놀했고.
돈많은 친구놈의
테슬라 모델S 타보고 울었었습니다. 날 가져요 엉엉. ㅠㅠ
현기 싫어하고, 현기, 쉐보레, 르삼, 짱용 등의 메이커 끊고 실천하는 삶을 산지 오래지만,
어제 퇴근길에 현기 전기찬지 수소찬지 앞 보닛라인에 LED라인 들어간 현대차 보고
오~~~ 라고 중얼거렸던 기억이 문득..
전기/수소차 라인 차들이 이쁘더라고요!
일단 확실하게는 올해까지는 ev기준 보조금 500이구요 단,차를 올 해 안에 인수 받을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소가 많이 늘어났고 관공서에는 무조건 있죠
거기다 주행거리도 400km육박하는 차도 많구요
단,배터리로 주행을 하다보니 추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유지비에서 커버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