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까지는 아닌듯해요. 바인딩이나 부츠는 전부터 워낙 개인기호가 확확 갈리던 장비라...

플렉스 6,7정도 올라운드 부츠 선호하시는 라이더분들도 많으시고... 제 롤모델인, 유명한 오가사카 라이더인 유지 우스이는 헤드사의 세븐보아를 사용합니다. 저는 이게 딱 중간플렉스의 부츠라고 알고있어요. 

말씀하신 부분에서 하이백관련해서는 그래서 하이백 로테이션이라는게 있죠. 뭐 어떤 분들은 다른 해결책으로 하이백을 없앤다든지 혹은 수굴처럼 앞발에는 연한 바인딩(리로드)을 뒤에는 하드한 바인딩(다이오드)을 조합한다든지. 여러가지 자기만의 장비를 조합했었죠.

근데 하드하게 나온 바인딩일수록, 베이스 플레이트나 라쳇들 모든게 반응성이 빠르게 구성되어서, 결국 하드한 바인딩은 어떻게든 라이더들의 필수요소로 자리잡히는 것 같습니다.

전향에서 하드한 바인딩과 부츠를 사용하는건...

기울기를 이용한 엣지 세움(?) 때문에 하드한걸 선호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드할수로 몸과 같이 넘길수 있으니깐 말이죠.....

그럴꺼 같은 제 생각입니다...

넓은스탠스를 사용할려고 부드러운바인딩을 사용합니다. 그래야 펴지드라구요 제 몸뚱이는....

이러다가 하드한 보드복바지 나올듯....하네요..

ㅎㅎㅎㅎ 제생각입니다만 하드한 부츠랑 하이백의 위력은 고속라이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중급경사에서야 고관절 접어서 다운자세로 타지만, 

급사카빙으로 속도 붙으면 업다운이고 뭐고 죽어라 프레스 눌러야 턴이 되거든요... 

그땐 소프트한 장비는 정말 탈탈탈 털려요.

제가 맨날 트릭용 데크로 급사에서 카빙한다고 깝죽대다가 털려봐서 잘압니다.

소프트부츠는 전경각 칸트 뭐 이런 셋팅할게 없으니....

저도 공감입니다...

13/14 f4.0 쓰다가

15/16 f4.0 새거 신었더니

13/14는 텅들이 많이 죽어서 저도 모르는사이에 발목을 많이 쓰고있었던건지

15/16 쓰고 몇날몇일을 감도 못잡겠더라구요...

해결책은 발목까지는 꽉 조이되

그위로... 즉 종아리 부분은 살짝 풀어주는 방법을 쓰니 기존처럼 사용가능해지더군요 ㅠㅠ

발목사용에 있어서 하드한 부츠는 독이 되는 듯합니다

저도 전향으로 약간 소프트한 부츠 신고있습니다.

기울기를 주면 부츠 발목과 텅쪽이 접히면서 엣지각도가 씹(?)히지 않나요...

나름대로 많이 기울여도 결국은 부츠쪽에서 접히면서 엣지각도가 원래보다 좀 죽어버리는거 아닌가 합니다.

하드한부츠 구해서 신어보고 뭐가 다른지 직접 느껴봐야 할것 같아요

0.1톤쯤 되니까요 하드해야 발목을 버텨주더라고요

달코 신을땐 발목 아프다가 셀렉트로 넘어오니 발목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이번시즌은 탈론인데 아주 짱짱하게 잘 버텨줘서 안정감이 아주그냥 ㅎㅎㅎ

근데 쓰락시스 신어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발목을 주로 사용하는 스타일은 소프트한 부츠로도 카빙 어떤경사던 가능합니다.

도구에 기대어타는 스타일은 하드한 부츠로 가시면 됩니다.

스타일에따라 맞게 장비를 고르면되지 라이딩 = 하드굿즈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장비선정이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