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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가 어떤 성향(라이딩, 트릭, 파크)인가와 브랜드에 따라 수명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의 예를 들면 트릭 성향이고 다음과 같이 바인딩 써봤습니다.
1. 드레이크 : 내구성 끝판왕. AS는 안받아봄
- 스트랩만 잘 관리한다면 무한정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더군요
- 라쳇은 고장나는 경우를 못봤고 아무리 추워도 텅, 하이백, 힐컵은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무거워서 기변
2. 플럭스 : 내구성 좋음. AS가 좋음(파츠 구하기가 쉬움)
- 스트랩이 고장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 추운 환경에서 라쳇은 자주 고장나고, 텅은 자주 부러짐, 간혹 하이백, 힐컵도 부러짐
* AS가 좋은 편이라 라쳇, 텅은 여유 분을 구입해서 부러질 때마다 교체했습니다.
- 바인딩이 저한텐 너무 소프트하고 데크 엣지, 베이스가 자꾸 부러져서 기변
3. 유니온 : 내구성 보통. AS는 좋은 편
- 추운 환경에도 스트랩, 텅, 하이백, 힐컵 부리지지 않음
- 가스 페달이 스펀지로 되어있는 포스 등의 경우 가스 페달이 파임. (전 2시즌 쓰니 뒤꿈치 부분 스펀지가 다 닳았습니다)
- 가끔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있음(라쳇 분리 등)
* AS는 극성수기를 제외하곤 금방 처리해줍니다.
- 많이 개선됬다고 하나 힐컵이 계속 밀리고 데크 탑시트가 자꾸 부서져서 유니온 제품은 포기
그래서 개인적으로 퍼포먼스를 제외한 내구성만을 따진다면
드레이크 > 플럭스 > 유니온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내구도라는게 있어서 3시즌 안넘기게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