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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매장 한창 오픈공사중일때 급하게 필요한것이 있어 다이소에 갔습니다.
매장서 가깝기도 하고, 드물게 주차시설(2대인가 3대자리 뿐이지만) 있는 다이소라 두어번 가봤었는데,
그날은 빈자리가 없더라구요.
살것이 딱 정해져 있는지라 정말 5분? 길어야 10분도 안걸릴 쇼핑이었기에 기계주차? 주차타워열리는 철문앞밖에 공간이 없어
그곳에 차를 대놓고 후닥 다녀오려 했더니..
건물경비아저씨가 냉큼오시더니 에헤~ 여긴 안된다고... 저 금방온다고 해도 에헤~ 안된다고 요 앞에 대놓으시라고..
그래서 그냥 주차장입구쪽 골목길에 대고 호다닥 뛰어 다녀왔었습니다.
근데 와. 먼데서 찍힌듯한 7분간격의 cctv사진과 함께 주정차위반딱지가 오늘 집에 도착해 있네요;
억울한건 제 뒤로도 차가 두대 더 주차되어있었는데 걔들은 간판에 절묘하게 가려져서 번호판이 안보이는 cctv각도..=_ㅠ
1. 매장에 필요한걸 사러 간거였으니 매장에서 내준다.
2. 경비아저씨가 도로에 주차하라고 했으니 경비아저씨에게 따지러간다.
3. 의견제출(자진납부)기간내 구청에 전화해서 얘기해본다.
4. 기타의견
어느게 현실적일까요..?
밤바람이 이제 춥네요.. 더운날 내내 삼계탕 한마리 못사먹고 빡빡하게 살았던 여름인데.. 괜히 통지서 하나에 서글퍼집니다.ㅠ
내세요 그냥....의견진술할 상황도 아니고...
의견질술 되는 상황에서도 대부분 뺀지먹어요. 긴급차량 부득이한 사정 등등...
비슷한 경우요.
1.식당가서 주차하면 딱지 끊어요...?
2. 지금은 안끊어요
3. 끊으면 대신 내주실수 있나요.?
4 . 네
5 . 단속차량이 찍고 감..
6 지금 찍고 가는데요..?
7 벌금 나오면 영수증 가져 오세요.
8 네.
.. 그런데 안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