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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으면 뭐 어때서.
얼굴이 좀 못생겼다고 뭐 어쩌라고.
머리가 크다느니,
비율이 안 좋다느니..
내가 내 옷 좋아서 입겠다는데,
너무 튄다느니 이상하다느니..
다리가 굵으면 반바지, 치마도 못입니?
그럼 여름엔 쪄 죽어도 긴바지 입으리?
가만히 두세요 - 롤러코스터
왜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시는 가요
팔천삼백구십오일째 난 그렇게 살죠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 잘하는 게 별로 없죠
차가운 눈초리 난 숨이 막혀
나도 아직 나를 잘은 몰라요
너무 나를 나무라지 마세요
나는 지금 행복해요
지금의 난 만족해요, 제발
나를 가만히 두세요
팔천삼백구십육일째, 모두들 바쁜가 봐요
그렇게 빨리 뛰다간 넘어져요
정말 슬퍼도 울 줄을 모르고
기쁠 때에도 웃지를 않네요
이젠 행복해지세요
지금에 만족하세요, 제발
나를 가만히 두세요
요즘은..
아르바이트도 실력이 아닌 얼굴로 뽑고,
면접볼때도 인상 따지고,
다른 사람에 비해 다리 좀 굵은 사람은 스키니,치마,반바지 입으면 뒤에서 비웃고..
머리가 큰 사람이 니트모자 쓰면 쓰지마라 비웃고..
서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가끔가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외모지상주의와
타인에 대한 오지랖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우리 모두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며 살자구요~!!
그것도 다 각자의 개성이잖아요~
그리고,
뒤에서 비웃는 사람들..제발....
글쓴이 : 솔직히 말해서
공감가서 퍼온글입니다. ^^
참...공감 많이 가는 글이네요...
더불에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