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자자 출근했으니 본업으로 루팡질 ㄱㄱ
첫번째 썰~
한 5년정도된 경험담 입니다.
거래관계인 사회친구랑 하이원을 갔어요...
친구 아들은 강습을 맞기고 둘이 신나게 탔어요.
저는 프리를 타고 친구는 알파인을 타요.
점심에 아들하고 강사까지 모여서 남자 4명이서 밥을 먹었어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그리고는 아들은 강습받으러 가고 친구랑 둘이 라이딩 하는데...
보통 뒤에 10여 미터 뒤에 오곤 하는데 베이스내려와서 한참 기다렸어요.
전화했더니 넘어졌데요 한 10분 기다렸나봐요.
내려와서 아들부터 찾아요
부정이란...
여튼 "아까 밥먹고 강사랑 갔다".고 했더니
"그게 언제냐?", "어디로 갔냐?", "누구랑 갔냐?"
네...단기 기억상실증입니다.
헬멧썼는데도...
두번째 썰~
이 이야기는 한 8년 정도 된것 같네요...
이건 들은 이야기에요...
용평 메가그린에서 남자분이 턴중에 역엣지로 뒤로 넘어졌어요.
지인들이 가서 "괜찮냐?"고, "페트롤 불러 드리냐?"고 묻고 있었는데...
이분이 자기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는 거에요.
그리고는 한 여자분이 오셨어요. 이분도 초보셨어요...
그리고 이남자는 여자분께 "누구세요?"라고 기억을 못했어요.
여자분꼐 물으니 남친이라고 하셨어요...
페트롤 불러드리고 지인들은 내려오셨다고 해요...
그 길로 시즌방 사람들 헬멧하나씩 샀답니다...
헬멧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유부보더님들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네요...쿨럭...
처음만 그러고 나중엔 헬멧이나 비니나...
스티커질도 할수 있고...
골로 간다는말.........................그게 무서운거죠..
저두 비니쓰고 혼자 빙판에서 넘어졌는데 몇분정도 기억이 없었던 날 이후로 항상 헬멧 착용하고 다닙니다
넘어진거 같긴한데 눈뜨니까 패트롤이 눈앞에서 괜찮으시냐고.......ㄷㄷ
일어나서 내려오는데 계속 어지럽고 토할거 같아서 죽는줄알았죠
파크는 보는데 입니다 ㅋㅋㅋ
무주에 심심하신분들 많던데~
어제는 바빴음?
헝글에 안보여서 ㅋㅋㅋㅋㅋ
오늘도 같은 코스겠구만요
혹시...와이프 분이 모니터링 하시나요 ㅋㅋㅋ
항상 정답을 말씀하시는군요 ㅎㅎㅎ
맞아요. 혼보는 조금 위험해요.
그래도 착한분들 계셔서 많이들 챙겨주시더라구요
큰일 없어 다행입니다.
진짜 주변분이 당하심 깜놀해요 ㅋㅋㅋ
친구도 크게 안다쳐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전 심각했었어요
요약 : 유부분들 현실 회피 스킬 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