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에 강촌 락커키를 분실했습니다.
동네 가게에서 계산하느라 지갑 빼면서 흘렸더라구요.
락커키 분실한걸 31일에야 알게되서
혹시나 싶어서 가봤더니 다행히 가게 직원분이 가지고 계시다가 돌려주셨습니다.
근데 어이가 없었던건.
가게에서 30일에 강촌에 전화해서
락커키를 습득했는데 주인한테 연락해달라고 했는데
강촌에서는 그 가게 직원분께 제 전화번호 알려줄테니 직접 연락해보라고 했다는겁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아무렇지도 않게 알려줄생각을 할수있는지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가게 직원분께서 본인이 남의 연락처받아서 연락해보는건 좀 아닌것같으니 리조트측에서 연락해서 전달해달라고 하셨다는데
강촌에서는 아직까지 전화한통 없네요.
30일, 31일, 1일 직원들 출근 안했던것도 아닐테고..
뭐 휴일이었다쳐도 오늘은 평일인데도..
어차피 락카키 보증금 받았으니 고객이 분실하던 찾던 상관없다는건지..
이번시즌이야 시즌권샀으니 울며겨자먹기로 다니지만
내년에는 안가렵니다..
지리는 고갱서비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