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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 흔히 나오는 논란
로그인, 비로그인
이게 뭐가 중요하냐구요??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정확한 통곈 내보지 않아서 몰겠지만
다들 경험적 통계를 통해 비로긴으로
막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느끼지 않나요??
그럼 얘길 천천히 풀어볼게요.
아이디는 인터넷상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존재 증명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로
그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생명력을 얻습니다.
그럼 반대로 비로그인은??
그냥 죽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존재증명이 되질 않는 사람이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일종의 비겁자입니다.
(아!! 이건 모든 비로거가 아니라 타인을 평가하는 비로거에 한함)
이런 소리하면 일부 비로거들은
'왠 헛소리냐!!!??? 바른 소리로 자정작용한다!!'
이러시겠죠.
비로그인으로 옳은 소리해서 자정작용을 한다구요??
왜 옳은 소릴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거죠??
옳은 소린 로그인해서 하면 안되는건가요??
대체 뭐가 무서워서 자신의 소릴 내지 못하나요?
이래서 비겁하다는 겁니다.
사실 비로거가 가지는 문제는 극명합니다.
그들이 막말이 가능한 이유 또한 이에 기인합니다.
1. 투자비용이 없다.
이들은 존재의 유무조차 투명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투자가 없으니 책임이라는 것 자체가 없지요.
(아 물론 한가지 이름으로 비로긴을 유지하시는 분은 제욉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할 말만 하고 반응을 즐기면 되므로
수익만 있는 셈이죠.
존재 확인이 불가능한 조세피난처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말하면 되려나요?
2. 철수비용이 없다.
뭔 글을 쓰든 논란이 되면 쓰다가 그냥 지워버리면 됩니다.
투자가 없었으니 손실은 물론이고 정리 비용 또한 있을리가 없지요.
그 글에 대해 책임질 필요도 없어요.
이 때문에 글을 막쓰고 그냥 막 지우면 되는겁니다.
글을 길게 길게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해야할 일이 생겨서
서둘러 접습니다.
비로거들은 자신의 당위성을 위해
이러한 문제점을 무시하고 계시진 않는가요??
옳은 소리는 얼굴을 드러내고 해도 됩니다.
뭐가 두려운지요?
뭐가 두려워서 닉넴으로 이야기하나요 실명이랑 얼굴이랑 주소랑 다오픈하고 이야기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