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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이 코앞이네요 ... 짧은 4주.....?!
제 여친 얘기 살짝 하겠습니다 ...^^v - 닭살조심...
저를 만나기 전에 보코에서 풀셋으로 80장 주고 구매 했었더랍니다......
그것도 ... 아무것도 모르는 칭구를 데리고 .. 두리서 ....
그래서 보코가 2군데 인데 어디냐 물었더니 ...
환한 조명, 작은데 라고 합니다.... 그래도 보코 2군데 갔다 왔나봅니다..
설명이 아~~~~~주!! 귀욥습니다.. ^^;;
네.. 저 푹 빠졌습니다.... 히히ㅋ
데충 가격 보니... 그래도 초짜 두리 가서 세일받을건 확실히 받아서 왔더군요 ...
풀셋사면 보통 사은품 마니 주잖습니까요 ....??!
그래서 머머 받았냐구 물어보니 ....
데크가방... 부츠가방...음음.. .그러더니.. 비니 받었다고 합니다 ... 한참후에 양말도 외쳐 줍니다.!!
이런 그녀가 참 귀엽습니다... 아니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죄송)
여친님 완전 여성 스러워서 왜 나 그때 안줬어요!! 이런 말 못합답니다.... 잉 ?ㅋㅋㅋ
대신 말해주겠다.. 남자 답게 해결해주겠다 ..!!! 큰소리치고 ...
왁싱도 안했길래... 케리어에 보드를 장착하고, 학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혹시나 싶어서 직원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보호대를 챙겨 주시겠답니다...(이분 인상도 좋구 키두 크고 암튼 딱!! 장사 잘하게 생긴 스타일입니다!!ㅎㅎ.피부까무잡함..)
물론.. 왁싱도 바로 해주신다 하고요... .. 여친님 완전 기분 조아라합니다....
구매 당시 보코에서 사은품 품목에 당연히 주는거였는데.....
제 여친님이 넘흐 이뻐서 얼굴바라보다 ... 까묵었나 봅니다... .. ㅋㅋㅋㅋ
생각지 못했던 물건이 ... 시간이 지난후에 (꽁짜) 여친님 손에 간다 생각하니 ...
기분이 조아 보였습니다. (아흠다운 여신님도 꽁짜는 겁나 조아합니다...ㅎ)
자 그랬습니다.. 항상 여자 앞에선 머든 잘해 내 보이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
여친님이 그걸 느낀거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ㅋㅋㅋ
샵직원분께서 왁싱을 하는동안......
샾을 돌아보고 .... 신상 이온이 있길래 ...다른 직원에게 얼마에요! 했더니 70만원 대라고 합니다...
갖고 싶어졌습니다...
dp싸이즈 물어보니 275 랍니다.. .전 280 인데... 한번 신어보게 80짜리 보여줄수 있냐 했더니...
창고에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끝물에 가서 ... 꺼내 달라하기가 좀 미안해서 ....
그냥 아.. 넵.. 하고 말았습니다.. (그 직원분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창고에서 꺼내오셨음 카드 긁었을듯ㅎㅎㅎ)
그렇게 둘러보다 시간이 흘러 ... 왁싱이 끝나고 ....
너무 고마워서 차안에서 .... 막대사탕 3개를 꺼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직원분이... 고맙다면서 ...샾으로 들어가 ... 가방을 하나 집어 옵니다... 잉? 우린 보호대인데 ...??
보호대 대신 가방 주시는겁니까?? 조심스레 물어보니... 가방&보호대 다 주시겠답니다....
창고에 사은품으로 주는 보호대가 있어서 ..꺼내오기 지금 좀 그러니 다음에 들릴때
꼭 챙겨 주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가방을 주시더군요.... 정말 감사 합므니다.. 꾸벅 인사하고 ..!!
여친님은 오빠! 따라 잘왔다고 ! 싱글벙글이고 ......
학동가서 돈 안쓰고 .. 여친한테 칭찬받고 .... 물건도 받구 오고...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