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퇴근하고 병원와서

엄니가 막내 밥안무따고
밥사주래서
델꼬나와가 순대국밥에 소주한잔
마시면서
오늘 뭐하고 놀았나 물어보니

아침 순회 진료때
주치의가 너무 성의없이

말도 빠르게하고 건성건성 설명하길래

동생님이...

"뭔 옹알이를하노. 뭐라고요?"

후덜덜...
주치의쌤 놀래서 다시 또박또박...

다듣고 이녀석니.. 쌤한테...

"쌤. 바쁘신건 알겠는데 환자가 수술후 염증으로 고통스러워서 진통제
맞아가며 힘들어하는데. 그렇게 건성건성 진료하시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라고...


따지셨더군요 ....

무서븐넘..ㄷㄷ..

믿고 전 내일도 출근해야겠네요 ㅎㅎ..

염증이 좀 심하신지..
오늘은 제대로 웃도 몬하시는... ㅠㅠ...

낼 아침에 엄니상태보고
주치의랑 면담해서 엄마 퇴원 몬하게하라고
동생님께 지시하고

동생님 속옷과 양말을.. 갖고왔습니다...
빨래해서 가져다드려야징~..


ㅠㅠㅠㅠ
엮인글 :

신봉구

2013.06.15 20:52:52
*.162.130.136

착하시네영~! 어머니 빨리 완쾌하시길!

세르게이♡

2013.06.15 21:15:32
*.70.49.223

캄사합니다 ㅎ

대팔이o

2013.06.16 02:15:21
*.62.160.150

여러모로 고생하시네요~ㅎㅎ 어머님의 빠른완쾌를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97
69707 솔직히 제가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4] pepepo 2013-06-17   85
69706 지름신 영접했네요~ [3] 고풍스런낙엽 2013-06-17   88
69705 세콤달콤.. file [14] *맹군* 2013-06-17   103
69704 졸음운전 하다가 벽에다가 꽝하고 박아버렸네요...ㅜ_ㅠ [13] softplus 2013-06-17   125
69703 결제완료 ㅎㅎㅎㅎ [14] 세르게이♡ 2013-06-17   91
69702 회사에 정도 안가고 의욕도 없고.. [5] 0_zero 2013-06-17   139
69701 흰머리... [20] 탁탁탁탁 2013-06-17   541
69700 ㅠㅠㅠ뚜벅이출장 ㅠㅠㅠ [4] 세르게이♡ 2013-06-17   144
69699 월요일 출석부 엽니다 ^.^ [25] 미쓰별 2013-06-17   97
69698 당신의 점수는 몇점인가요? [28] 양보다질 2013-06-16   501
69697 결정했습니다. [14] 세르게이♡ 2013-06-16   132
69696 장난감 데크를 타다가.......... [4] 세르게이♡ 2013-06-16   104
69695 오늘은 내가 헿헿게티 요리사!!! file [6] softplus 2013-06-16   144
69694 전남친 넌 도대체..뭔가요 [43] 미쓰별 2013-06-16   622
69693 할러우 secret 바보엿어 2013-06-16   2
69692 이제..... 슬슬..... 개막장 시대인건가요....ㄷㄷ;; [7] 세르게이♡ 2013-06-16   96
69691 UMF를 마치며...... [2] TheGazettE 2013-06-16   129
69690 12/13 살바토레 산체스.. [7] 노란츄리닝 2013-06-16   220
69689 역시 보드장비/의류 욕심이란,,자꾸 눈이 돌아 가는군요 ㅎㅎ [16] 날리팝 2013-06-15   88
69688 집이 멀어서 먼저 갑니다~^^;;;; [29] 林보더 2013-06-15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