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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불편한 시외지역은 불편하겠지만...택시들 갓길 정차들떄문에 한차선씩 없다고 생각하고 다녔던 길들이
택시 파업한다고 시내길 교통체증이 없어요.. 그 카풀이 아니더라도 곧 나올 무인 자동차가 생기면
없어질 직업군 1순위인거 같은데... 이번기회에 새로운 인프라 구축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진낙옆//
등록과 승인은 기본이죠. 뭘 믿고 남의 차에 타겠어요.
다만, 택시보다 개인 카풀의 범죄 발생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카풀의 특성상, 공범과 짜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고, 카풀 차량 주인의 과거 범죄 이력을 알 수 없죠.)
현재 차량의 수와 비교하는 게 아니라, 카카오톡이 들어오고 난 후의 비교가 되어야 할 거 같아요.
결론,
1. 카풀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2. 다만, 안전이 담보되도록 '물리적 장치'가 필요하다.
3. 회사 소속 택시 기사들이 싼 중고차 사서, 사납금 없이 개인 영업 뛸 가능성이 높아질 듯.
4.. 장기적으론 택시의 숫자가 줄어들것으로 예상, 소비자의 약간의 불편함은 증가할 거 같다.(사실, 택시가 많으면 소비자는 무조건 이익이죠. 카풀로 커버칠 수 없는 경우 택시가 필요한데, 숫자가 적으면 소비자의 불편함은 당근 증가하겠죠.)
택시의 숫자가 줄어들면, 정말로 우리에게 이익일까?
노출광님이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저 카풀은 출퇴근만 해당하는겁니다... 우버같은 그런개념이 아니라...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정도예요.그리고 택시업종에 종사하는 분들 현재 과포화 상태나 다름이 없구요... 그리고 택시종사자분들은 무인자동차 나오기시작하면 역사의 뒤안길로 갈 확률이 가장 높은 직업군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물리적 장치라는건 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인택시 보면 야간 운전자 따로 주간 따로 합니다. 뭘믿고 택시는 안전장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출퇴근 카풀 인원 잡겠다고 중고차사서 개인영업을 한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아요.
전진낙옆//
출근 : 평일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 퇴근 :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주말 및 법정 공휴일 전날인 경우,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운행 되는 듯 한데.
1. 무인 자동차에 대한 말씀은 좀 오버 아닐까요?
그때가 되면 개인 차량만 있으면, 택시도 대리 기사도 사라집니다.
2. 위 시간을 보시면,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일반 택시 운행 시간보다 길어요.
그리고 참고 하실 최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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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하루 카풀 횟수를 제한하고, 직업이 있는 사람만 카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중재안을 내놓았는데요.
양측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뚜렷한 청사진 없는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카카오톡이 만든 카풀 서비스 앱입니다.
가려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량과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우민호/경기도 김포시 : "(카풀 앱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진다면 좋겠죠. 택시 못 잡아서 집에 가는 데 불편했던 적이 많거든요."]
현행법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 이렇게 돈을 주고받는 유상 운송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출퇴근 시간은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도록 했는데, 이걸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 혼란은 더 커졌습니다.
시간 제한을 없애자는 카풀업계와, 출퇴근 시 허용도 인정할 수 없다는 택시업계가 부딪힌 겁니다.
결국 국토부는 하루 2회로 카풀 횟수를 제한하는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유연근무제 등으로 현실적으로 출퇴근 시간 범위를 정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또 직업이 있는 사람만 카풀 운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카풀 기사가 전업 기사로 일하는 걸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측 모두 반대하면서 협상은 결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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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행 법상으론
카카오 카풀이 활성화 된다면, 회사 소속 택시보다 중고차 사서 영업 뛰는 것에 관해 유리한 점이 분명히 있어보이는데요.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낮 시간 빼고 오전부터 새벽까지 피크 타임 전부가 택시와 카풀이 겹쳐요.
이 상황에서 카카오톡이 카풀로 들어가면...
음, 파업할만 한데요.
(+)
그리고 저 뉴스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하나 있죠.
카카오톡 측에서는 왜 기존에 존재하는 시간제한을 없애자고 할까?
진짜 출퇴근 목적이면 '시간 제한' 뿐만 아니라 '횟수 제한'에도 찬성을 해야하잖아요?
앞, 뒤가 안맞는게 누구에요?
개인적 생각으로 저는 카풀 업체측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카카오에서 돈 먹으러 뛰어드는 거지
대국민 봉사하러 오는 거 아니잖아요?
즉,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 저 지랄 하는거잖아요?
거기에 왜 우리가 휩쓸려야 하는지 이해 안갑니다.
지금이야 순간적으로 아침에 차 잡기 좋겠지만, 결국 수요는 한계가 있으니
공급 역시 거기서 거기가 됩니다.(곧 다시 똑같아 진다는 뚯.)
그리고 출 퇴근이 목적이라면서 기존의 '시간 제한'을 없애자는게 논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따지고 들어가면, 단순한 거에요. 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에게 이익이 되나?
저는 좀 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진낙옆//
1. 아직 현실적으론 완벽하지 못한 기술입니다.
2. 님이 스스로 말씀하셨듯 출 최근시에만 적용되는 것인듯 하나, 현실적으론 낮 몇 시간을 뺀 피크 시간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시간 제한마저 풀것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택시와 똑같이 장사하겠다는 뜻.)
따라서 순간적으론 선택폭이 넓어져 보이지만, 영업택시쪽의 이익보다 카카오쪽의 이익이 커지면 택시 기사는 줄어들게 될테고, 우린 택시 잡기가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 수 있죠.
따라서 우리 소비자의 이익적 측면만 봤을때,
카카오 측에서 '횟수 제한'이나 '시간 제한'을 받아들이더라도 불안한 면은 존재합니다만, 어쨌건 숫자는 늘어나니 손님에겐 이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따져보면 현재의 상황은 전혀 반대죠. 택시를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위 댓글의 기사 참조.)
따라서 택시 숫자의 감소는 결국, 손님에게 득될 게 그리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선택의 폭이 늘어나는 게 아니고
'시간 제한'과 '횟수 제한'을 완전히 풀어서 택시를 잡아먹겠다는 게 카카오측의 전략이니 결국, 택시 숫자의 감소가 우리에게 이익이 될 것이냐의 문제만 남는다고 봤습니다.
즉, 택시와 카풀은 상생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소비자를 위한 출 퇴근시의 '진짜 카풀'이 아닌, 카카오 쪽에서 일반인을 택시 기사로 고용하고 납입금 대신 수수료를 받는 '가짜 카풀'인 거죠.)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