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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 나이가 꽊찼죠. 36이고요. 노총각입니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서 여성분을 만났는데요.
이, 미용쪽이라 확실히 아가씨가 호감형에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호감상입니다.
여성분도 나이가 꽉차서 34살입니다. 시집갈 때를 한참 지나쳤죠.
늦은 나이에 만나서 이쁜 사랑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여성분 직업에 마음 안들어합니다.
학교도 전문대 나오고 이, 미용쪽이라 사람을 우선 편견을 가지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지하상가 같은 샾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한 약간?의 편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여성분이 만나보니 전혀 성격이 낯을 많이 가리고 착하고 인상좋고 내숭없고
솔찍히 제가 지금까지 소개받은 여자중에 가장 성품이 좋은 여성분이더군요.
지금까지 소개받은 여자분들은 무슨 공주과 였는지 무조건 대접하길 바라는 여자분들이었는데
이 여자분은 20대때부터 고생을 하면서 가게를 운영한 경험때문인지 요즘 여자같지 않은 면에
남달라 보입니다. 차량으로 절 집까지 픽업도 해주고 센스있게 커피도 사고 그런 사소한 모습이
요즘 공주과 여성분들과 너무 달라보이더군요. 요즘 여성들과 다르게 이쁜 얼굴인데도 옷은 잘 못입고
제가 요즘 만날떄마다 구박합니다. 옷 좀 이쁘게 좀 입으라고~ 말해보니까 저 말고도 다른 분들한테도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나 봅니다. 하기야 저 만날때도 후드티에 운동화 신고오니까요.ㅋㅋ
진흙속에 진주같은 얼굴인데 여성분이 소탈하고 된장끼 없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선한인상
이 만남 더 이어가도 괜찮겠지요?
땡전한푼도 못벌면서 된장끼있는 분들 많습니다
이런분 만나면 인생 말아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우자로 장사하시는 분 만나면 사시면서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생활력도 강하구요
저두 와이프가 동종 업계 장사합니다
자식이 된장이면 부모도 된장 입니다
장난치시는게 아니라면
님 글보면 안할이유가 없는데유~~~
좋은 얘기만 써놓으시고서는... ^^; 잘 모르겠다 싶으면 더 만나보시면 되죠.
우선 부모님의 반대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아무리 둘이 좋으면 된다지만 부모님의 생각도 전혀 안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언급하신 학벌이나 직종도 걸리는 부분이 될 수 있을거구요.
저는 일단 시작을 결혼을 전제로 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알아가기 위한 연애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결혼이 급해서 만난다면 윗분들이 이야기 한 혹시 내가 보지 못한 단점이라돈가 하는 부분을 못보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겪어보고 이사람은 모든걸 봤을때 학벌이나 직종같은 외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좋은사람이다 하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그때 결혼해도 되니까요.
일단 조건조건 따지지 말고 만나고 데이트 해보세요 막 길게 썼지만 결국 결론은 이 한줄이네요 헛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