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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준비 중인 예비유부 입니다..;;;
내년 한창 시즌중인 1월에 유부가 되는데 신행 결정 하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일전에 푸켓 관련 좋은 정보 주셔서 잘 참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행을 저 혼자만 가는게 아니다 보니... 발리 라고 하는 또다른 지역이 하나 등장 하였습니다.
예비 신부는 양쪽다 괜찮다 라며 본인도 어디가 좋을지 확신이 안선다고...
그래서 서로의 장단점을 좀 추려 봤습니다.
믿줄 그은 내용들이 가장 걸리적 거리는 부분인데... 판단이 안서네요.
비용은 양쪽다 고만고만 합니다. 거의 비슷 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요일 점심쯤 식 이고 돌아오는 주 토요일 오전에는 한국에 귀국 해야 하는 일정 입니다. (인천공항 출발기준)
결혼식까지는 매우 피곤한 일정이죠. 저는 무조건 휴양에 유리한 곳을 추천합니다
윗분들이 다들 좋은 의견 남겨주셨네요.ㅋㅋㅋㅋ
어차피 본인의 의사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가시겠다 하는곳으로...ㅋㅋ...
막상 주변 환경이나 즐길거리 등은 크게 중요치 않을거예요.
바다가 예뻐서 사진 찍기 좋고, 괜찮은 숙소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두군데를 놓고 보면 푸켓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일 출국은 어지간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발리던 푸켓이던 최소 뱅기 6시간 인데...
새벽부터 일어나고 준비 하느라 컨디션 꽝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이것 저것 신경 쓰느라 정신도 없는데
씻지도 못한 상태에서의 장거리 비행은... ㄷㄷㄷ... 예민함이 극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근처에 좋은 호텔 많아요. 숙박 시 신행기간 동안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호텔도 있구요.
편하게 하루 푹~ 쉬고 출발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가서 아무 생각말고, 돈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드시고 싶은거 맘껏 드시고 즐길거 맘껏 즐기고 오세요.
마지막 휴라라고 생각하시고... ㅋㅋㅋㅋ
질문을 너무 넓게? 해석 하신거 같은데요,
푸켓 / 발리 중 결정 이지 또 다른곳 등장이 필요 한게 아닙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신부가 푸켓/ 발리 둘다 좋데요. 근데 어디가 더 좋을지 고르기가 어렵다고 저보고
결정 하래요. 지금 신부가 하자는 대로 푸켓 / 발리 중에 고르는거에요.
몰디브 좋은거 알죠. 왜 모르겠어요. 근데 몰디브를 무리해서라도 추진 할 상황이 아니에요.
이미 다른 곳은 생각 밖이에요. 아에 생각 조차 안하고 있다는 말 입니다.
지산/양지 중에 어디로 갈까? 이러고 있는데 쌩뚱맞게 용평 일정 짜고 밀어 부치라는 것과 같다는 말 입니다.
그리고 금일 오전중에 여러가지 참고로 신부가 잘 결정 해서 좋은곳 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녀와본 유부 입장에서 조언 드리자면,
신부가 하자는데로 해야 평화롭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해도 자꾸 물어보면 본인 생각 말 하실 껍니다.
신부님께서 큰 그림 그리시고 신랑님께서 디테일한 것들 알아보시는게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