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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시면 고민하시는데로 안좋은쪽으로 그 생각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냥 속 시원하게 대놓고 얘기하세요...뭐 나쁜쪽으로 사용하셨더라도 아니라고 거짓말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또 거짓말을 잘 해서 사과밭님이 속아(?) 주신다면 다행인거고...진짜로 호기심때문에 먹어봤다 면 더 좋은거고....
이래저래 고민만 하면 정말 별의 별 생각까지 생각에 미치니...그냥 속 시원하게 얘기해보세요....
몰아세운다고 생각지 마시고, 성질 내지 마시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그렇게 고민을 풀고 해답을 듣는게 젤 빠르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의심하는 것은 의심하는 것이고 다른 이유가 혹시 있을 수가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네요.
사과밭님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는지 안되는지....와 상관없이 제가 소설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30대 중반이 넘으면 남자들은 몸이 변화하는걸 느낍니다. 아침에...... 먼가 원기가 충전(?)됐다는 느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겁니다. 남자는 불안합니다.... 테스트를 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임신중입니다...
야덩을 봐도.....딱이 몸에 변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친구가 약자랑을 합니다.
나도 한번 먹어볼까하고... 한알을 먹고... 잠을 잡니다.... 별 느낌이 없습니다.
그 다음날 두알을 먹고 자봅니다.... 온몸에..... 열이 나고.. 잠자기가 힘듧니다...
아... 아직 괜찮구나..... 생각을 합니다... 안심이 됩니다.. 그다음은 약은 생각도 안납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호기심에 먹어볼 수 있습니다.
솔찍하게 그냥 물어보시죠?
저도 비아그라 시알리스..또 뭐 혀에서 녹는 필름형태.. 뭐 이런거 여럿있습니다
심지어 희안한 콘돔도 여럿있습니다.
산적은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
의사친구들만나면 그냥 하나 둘씩 주고....
주문시켰는데 너무많더라. 반 가져라 뭐 이런경우도 있고
남자들끼리..특히 30대 후반이면 그렇게 주고 받고 뭐 술자리에서 그러고 낄낄대고 그러기도 합니다
물론 아닐경우도 있지만, 오버하지마시고 그냥 솔찍하게... 솔찍하게 물어보세요.
언제나 정공법. 솔찍하게. 가 맞습니다
남편이 치밀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도 반백년 남자로 살아봐서 아는데........
절대 남자는 찔리는 물건을 집에 그렇게 허투로 두지 않습니다. 절대. 네버.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친구가 접대할때 필요하다고 해서 (남자들은 이런걸로도 접대합니다. 헐..이지만 사실입니다)
저도 비뇨기과 의사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몇박스 구입한적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 눈에 작은 세포들이 보이면 음식물에 구더기들이 기어 가는게 보여서
먹지 못하고 말라 죽겠지요 때론 까발리는거 보다 그냥 알면서도 적당히 넘어가는게 좋은일도 있는데
혹시 이 일이 그런일은 아닐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어떻게 물어 보든 남편이 뭐라고 대답하든 그저 미궁속에 빠져버릴 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남편분이 장난삼아 먹어 봤다 라고 한들 믿을것이며 다신 안그런다며 외도했던 사실을 다 말하길 바란다는 것도
또 다른 상처가 될거 같아 몇자 적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려 하지요...
가정생활에 충실한 편이면 이번껀은 적당히 넘어가시되 약은 관찰해 보식 고 약없어진날 외박이나 무척 피곤해
하면 그때 물어 보심이....
그 정도 나이면 아직 쓸 정도는 아닐 듯 보이는데..
그리고 바람을 피우면 그런거 안 써도 웬만해선 발딱발딱 빳빳하게 잘섭니다.
특히 어릴 수록 알아서 잘 섬. ㅋㅋ
(인간의 본능이죠. 아니 수컷의 본능이죠. 널리 씨앗을 퍼뜨릴 좋은 기회이기에..)
아무래도 부인과의 관계를 위해 샀을 듯 싶네요.
자위를 하는데 잘 안서서 썼을 수도 있고,
그리고 만약에 바람피울 용도를 위한거라면 그렇게 안 놔둘겁니다.
아무리 치밀지 못한 사람이라도...
오래 관계를 못했다면 당연히 혼자서라도 자위를 했을테고.
자위를 위해 썼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그리고 님이 잘못하신겁니다. 아무리 임신이다, 출산이다 해도 관계른 쉬면 안되는겁니다.
꾸준히 해야 기능도 죽지 않는거죠.
3정 드신건요.
남편분께서 아마 부인님께 이야기 안하고 오늘이 기회다라고 생각하시고 드신겁니다.
그리고 부인님 눈치 보다가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꽝 된날 일꺼에요~ 100% 입니다.
그런 날이 세번이나..... 흑흑흑..
안심하시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로 풀어보세요~.
그러니 부부죠 ^^
헝글님들이 대부분 상황을 파악하셨음에도 좋게만 덮으려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경우는 정공법으로 돌직구 날리고 상황 정리하는게 차후에도 더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바람을 피기위한 용도는 아녔을 거라고 추측됩니다.(실제 아닌경우가 대부분이구요.) 다만 임신, 출산으로 인해 강제로 차단된 성욕을 풀기 위해 사용됐을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다른여자에게 정을 준게 아니라 단순히 성욕을 풀기 위한 방법에 사용됐다는 거죠.
대놓고 물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하세요. 혼자 끙끙대며 골머리 싸매고 여기 게시판에 물어봐도 답도없고 결국 의혹만 점점 커져갑니다. 그러면서 있던 정도 조금씩 떨어지고요.
다른용도로? 혈관확장제로?
거의 그럴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