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을 잡지 않고 우수에 젖은 눈빛
가늘게 들이쉬다 크게 한버 내쉬는 코바람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 사이로 천천히 품어져 나오는 연기
조명을 받아 상기된 얼굴
정우성 또는 향긋한 거시기님 같은 외모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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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처마시고 풀린눈
벌렁거리는 코
멍 때리다 피는 길거리 담배
맛간 얼굴
피하는 사람들
맹날 이러고 삽니다
아....속쓰려라........
정우성 같은 자신감은 항상 있어요
그거라도 있어야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