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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돈 벌러 갑시다" 라며 신발끈 묶고 우르르 나가던

동네 아저씨들이 생각납니다

돈은 동네 통장이 저녁에 지급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노가다 하루 일당보다 훨씬 많아서 받으면서 무지 좋아들 했습니다

그 돈으로 바로 동네 가게 좌판에서 술을 사 마시며

9시 뉴스를 보다 여의도 100만인파 영상이 나오자

아저씨들이

"저기 우리가 갔다온데 나온다" 라고 말하던게 기억납니다 ^^

거기에 기준을 맞추면 오늘 투표장의 모습은 괄목할만한 성장입니다
엮인글 :

덜 잊혀진

2018.06.13 15:51:06
*.63.9.99

그당시 잡부 일당이 8천원 근처였어요..

짭짤한 벌이죠, 결국 국민의 세금이지만.

ㅁ.ㅁ

2018.06.14 00:32:16
*.86.179.123

89년에 일당 3만원이었는데요?

덜 잊혀진

2018.06.14 12:25:57
*.63.9.99

질통/곤빵/젠다이.. 등등 말고 일반 잡부가요? -.-a


노태우 선거 운동하던건 87년 입니다..

그때 롯데월드 현장은 6천원이었구요.

탁상 다이어리 보다 조금 작은 누런 봉투에,

간조때(2주일) 임금 받던게 엊그제 같은데..

덜 잊혀진

2018.06.13 15:55:11
*.63.9.99

그러고 보면, 여의도 광장 채우기(100만명)는 5공 단골이죠.

84년 레이건 왔을 때도, 83년 이웅평 왔을 때도.. 강제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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