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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곧죽어도 스키라.....같이 가도 같이 눈밥 먹는다는 기분 이외에는
더이상 공감이 불가능 했는데....
둘째가 저한테 보드를 배우면서 어느덧....낙옆을 샥샷 해서
초급코스를 내려가고 안넘어지면 즐거워하고
눈썰매 타고 싶다고 보드 타고 싶다고 엣지가 어떻고....
시선이 어떻고 자기 혼자 궁시렁 댈때마다...
예전에 나도 저랫겠지....너무 웃기네요
같이 바인딩을 묶고 리프트 타고 내리면서.....
더 친해짐을 느낍니다...
보드 타러 오는게 즐겁다고 말해줘서.....
아빠 입장에서...먼가...뿌듯하네요 허허....
집에선....애 타는 영상 찍어서 장관님께 보내주면.....
이거 자체로 내일도 보드장에 갈수 있는 합법적인 허락이.....ㅎㅎㅎㅎ
그나저나....강촌에서 집에 올때 마다 사오는거...
이거....너무 맛있네요..
공주갔을때 밤 막걸리 그거랑 아주 비슷하게 꼬소하이 처 직이네요..ㅋㅋ
내일은 운전 안할 예정이라..그럼 미리 한잔 하겠습니다...
관전자 모드...

소리조각

2023.01.02 16:41:13
*.104.11.106

잣 막걸리 맛들이면 +10kg는 가뿐히....

무당신선

2023.01.02 16:52:26
*.177.150.57

예??어쩐지 쭉쭉 들어가더라니...ㅠㅠㅠ

Shaun

2023.01.02 16:42:33
*.142.100.93

저도 아들에게 보드를 가르치려고 오랜만에 보드타러 다니기 시작했네요.

하지만 두 번만에 보드를 포기하고 스키로..;

그래도 덕분에 보드장을 다시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즐겁습니다. :)

무당신선

2023.01.02 16:53:01
*.177.150.57

맞아요 ^^ 같이 가는거가 중요하죠 ㅎㅎ

poorie™♨

2023.01.02 16:56:47
*.232.2.127

아,,, 저거 맛있는데....

 

무당신선

2023.01.02 18:07:47
*.177.150.57

ㅎㅎㅎ

필름버프

2023.01.02 16:59:06
*.143.254.150

저같은 아빠 엄마들의 글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반갑습니다. 

안보하세요 . 

무당신선

2023.01.02 18:08:03
*.177.150.57

안보하세요^^

낙엽으로원런

2023.01.02 17:14:07
*.33.184.87

저도 그렇게 시작해서 어느덧 5년이 넘었네요 ㅎㅎ

안양꽃거지

2023.01.02 17:43:57
*.234.199.11

아이 출산 육아로 4시즌째 쉬고있는데...
그럴날을 손꼽고 있네요..ㅋㅋ

하치_860855

2023.01.02 20:09:55
*.234.196.245

저도 강촌에서 애둘델구 타구있습니다 ㅎㅎ

페드로1982

2023.01.02 20:24:37
*.71.110.60

저도 첫째랑은 스키타고 있습니다

둘째는 보드를 꼬셔 보겠습니다! 

명노정

2023.01.02 21:33:12
*.234.195.92

둘째와 엄청 친해지셨을 듯.
공유하는 취미 정말 중요하죠.
다른 거 필요없이 대화가 술술술.
나중엔 아빠에게 지적질하는 수준까지 가고.
어느 순간 역전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실 듯.

대명베이스

2023.01.03 00:54:28
*.228.94.68

저는 아버지랑 타는 아들입장인데 나중에 나이먹고 아들이 고마워할겁니다 어린시절엔 춥고 힘들어서 별로 안좋아했던거같은데 성인되서 돌아보니 다 추억이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스키장에 못가서 안달입니다 ㅋㅋ 그리고 막걸리중엔 가평 잣막걸리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웅가요

2023.01.03 10:38:19
*.234.198.89

보드타고 싶다는 초6 아들로 인해 시즌권을 같이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리프트 올라가며 많은 대화로 많은 아빠들의 부러움도 받았습니다.
2년전 제대한 아들은 이제 자기 시즌권은 안 사도 된다며...ㅜㅜ
많은 아버지들 좋은 추억 만드세요.

페드로1982

2023.01.03 13:11:10
*.71.110.60

아 나중에 안타기도 하는군요 ㅜㅜ 탈수 있을때 함꼐 열심히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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