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산 파이프에서 역에지 먹구 버튼 로스 파워스 뿌러먹은 보더입니다.
위에서 보던 보더들 전부다들 많이 놀라서 다들 괜챦냐구 물어봤습니다.
현재 등의 오른쪽 아래 근육 타박상 외에 부상은 없습니다.
7시즌 타면서 크게 넘어진 적이 많이 있었지만(키커, 레일에서)
타박상외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헬멧 외에 보호대는 안합니다. (안하는게 습관이 되서)
제가 부상을 줄이는 팁을 써봅니다.
1. 헬멧을 쓴다.
- 머리 부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2. 보드 타기전 항상 과도한 스트레칭을 한다.
- 유연한 몸은 부상을 줄여줍니다.
3. 넘어질 때 그냥 몸 가는 대로 몸을 내버려 두면서 힘을 푼다.
- 힘을 주면 더 큰 부상을 일으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넘어질 때 그냥 몸의 긴장을 풀고 될대로 되라하는 심정으로 넘어집니다.
뭐,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을 벗어났을 때 얘깁니다. 빠른 판단이 필요하죠.
4. 손으로는 절대 바닥을 집지 않습니다.(이건 그냥 습관인데...)
- 차라리 상체를 바닥에 부딪히는 게 부상을 줄여주는 거 같더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