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알바 짓 한지 어언...지난 대선때 부터였나?  암튼 좀 됀거 같습니다.

이번 총선엔 정말 위태로웠어요. 

다시 상대편 정권쪽으로 넘어갈줄 알고 윗선에서 지랄 막 하더만요.

진짜! 우린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 걸릴 정도로 일했죠.

네이트 다음 네이버 등등...기타 디시인사이드 오늘의 유머나 뽐뿌 등등

유저들 많은 게시판도 항상 챙겼었죠.

그렇게 잠도 안자고 늦은 시간까지 피시방에서 틀어박혀 살던 세월이 얼마던가...하아...

근데 ㅅㅂ 지난달 총선인지 대선인지 뭔지 우리가 이겼다고 하데요?

윗선에선 기본급에 상여금에 보너스까지 나온다 하더만 

것도 우리 알바들끼리 소문만 무성했지. 오늘 이때까지 돈 한푼도 안들어왔습니다.

솔직히 한푼도 안들어온건 거짓말이고 매달 들어오는  활동비는 들어오네요. 

겨우 30만원돈.......아우 진짜 

내가 이짓을 계속해야 하는 회의감이 자꾸 들어오는건 어쩔수 없네요.

하지만 실적을 위해선 알바짓을 하고 링크를 걸고 답변글도 달고 어쩌구 해서

이걸 보고를 해야 되거든요....그래야 저돈이라도 타먹지 ㅅㅂ 이짓도  안하면 아후...

이 늦은 시간에 빈곤하게 사는 얘기 해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힘들어요....진짜 이 정권의 앞잡이 노릇하는 알바 실체들 확 까발라 버리고 싶네요 ㅠㅠ

ps: 제가 다음달부터 집주인이 달세방 전세금 100만원 올려달라 이런글 쓰는건 아닙니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