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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정판이 아니더라도, 시즌이 오래 지나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 상품의 가치가 마구마구 올라가는걸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이하 플미)을 붙여서 파는건 판매자의 마음이지만 가끔씩은 '너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도 안되는 거품가격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품의 희소성을 생각한다면 플미를 붙이는 것이 불합리한 것만은 아니겠죠.
또한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 이런 거래가 이어지는 거겠구요.
그래도 가끔 중고장터를 이용하다보면 플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헝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p.s 플미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 분들은 암표거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1.5배 정도까지의 프리미엄가는 괜찮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미엄을 얼마를 붙이던지 전적으로 판매자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난 얼마 이하로만 살꺼야!'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지만
판매자도 '난 얼마 이상으로만 팔꺼야!' 라는 생각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에 올려서 팔리지 않는다면 소장하던지 가격을 내려서라도 판매를 하던지 하겠지요.
비싸게 사고싶지 않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판매자도 싸게팔거면 안팔면 되기에
서로에게 이건 너무 비싸게 판다, 이건 너무 싸게판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거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양심이 있다면 적정선에 맞춰서 거래합시다~
프리미엄 리셀가를 어디까지 허용할지는 순전히 개인적인거라 ^^;;
전 제 지갑이 허용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2배 이상 프리미엄 붙은 제품을 사본적도 있는데요. 혹시나 팔릴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샀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리셀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웃돈이라도 줘서 구할수 있으면 싶은 적도 있다보니...
너무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다고 판매자를 탓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누가 사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 비싸면 안사면 되니까요.
내가 내돈 주고 사는거라 살지말지의 선택은 구매자의 권리이고
프리미엄을 얼마를 붙일지는 판매자의 권리라고 봅니다 ~
단순하게 시장가치로만 판단하면 될꺼 같습니다 경매를 생각하면 쉬울꺼 같네요... 하나남은 제품이라도 누군가 살 의향이 없다면 가격은 떨어질것이고, 하나의 물건에 3,4명의 경쟁자가 붙으면 가격은 치솟는거고, 치솟은 가격이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구요.
2배가 되었던 3배가 되엇던 살사람은 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