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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 어디까지 공유?

조회 수 3216 추천 수 0 2015.03.24 10:38:53

안녕하세요~

 

연인간 어디까지 공유하세요?

 

지금 제가 이해가 잘안되는게 핸드폰 공유 문제거든요..

5년간 핸드폰 비번안걸다가 갑자기 비번건 남자친구를 이해를 하려고 나름 노력하고있어요

남자는 아무이유가 없다고하고, 여자는 아무이유없이 왜 갑자기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요

차라리 처음부터 이남자가 핸드폰 패턴을 걸고 서로 공유를 안 했다면

저도 이런 문제가 없었겠지요..

갑자기 이러니까 여자가 생겼나 의심하게되고 마음이 변했나 의심하게되서

제가 제스스로 지치고 피곤해지고있네요

지금도 하루에 몇번씩 생각이 바뀌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이렇게 처음이 힘들지 익숙해지면 둘다 이 생활에 적응 할거같아서 나름

노력하고있는데 남자친구는 여자가 왜 섭섭해하고 패턴 왜거냐고 말하는 여자를 이해못하는거 같네요.

제가 이건 남자친구의 사생활이니 존중하고 터치안하고 신경은 안쓰는게 맞는걸까요?

 

 

 

엮인글 :

뽀더용가리

2015.03.24 10:54:16
*.219.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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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부사이에도.. 핸펀은 공유안합니다.

 

사생활은 사생활인거죠.....

 

비번이 안걸려있어도 보여주기 전까지는 뺏어서 보면 이상한 겁니다.

 

 

와쪕

2015.03.24 10:57:51
*.49.24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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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남친 핸드폰은 안봐요..

뭐.. 보여달라고 하면 순순히 보여주겠지만(?)

굳이 제가 먼저 가져가서 보고 그러진 않아요~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것 같고..

같이 있다가 갑자기 카톡하게되면 슬쩍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죠...

님 마지막줄 말대로 개인 사생활이니까...

 

자이언트뉴비

2015.03.24 11:00:47
*.247.149.239

폰에 비번이나 패턴을 걸진 않지만 안보여줄려고 하는 재스쳐를 보여주고여

 

메신저 염탐할려고 하면 뺏습니당

 

저도 상대방껄 볼려고 하지 않구요.

 

 

*맹군*

2015.03.24 11:07:19
*.30.38.250

저의 경우랑 비슷??  


저는 왠만하면 사생활 간섭안합니다.


핸드폰. 당연히 손안대죠.. 그런데 갑자기 비번을 걸면 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비번 풀라고 말하죠.. 안건들일테니깐 말이죠...  


근데도 안푸는 심리는 뭘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공유

2015.03.24 11:09:41
*.41.151.218

맞아요!! 저도 간섭 잘안할려고하고 집착도 그렇게 많이 없는편인데

갑자기 이러니까 없던 의심도 생기고 그러네요 ㅠㅠ

그냥 가만히 놔둬도 이제는 안볼건데 갑자기 비번까지 거니까

꼭 내가 훔쳐보는걸로 생각해서 저렇게 까지 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ㅠㅠ

안푸는 심리 너무 궁굼하네요 ..

일기예보

2015.03.24 11:09:07
*.226.80.196

5년동안 핸펀 비번을 안걸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분실하면 음.. 가족간에도 휴대폰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노출광

2015.03.24 11:13:07
*.156.2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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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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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도 비번을 안거는 스타일이지만...  굳이 비번을 안걸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남이 볼 수 있을 가능성이란 불안감을 굳이 떠안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연인간에도 사생활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람'이고  헤어짐을 의미하더라도 말이죠.     

(조금 길게 생각하면... 이런 연인이라면 지금 타이밍에 헤어져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는게 아닌지..)   



아, 그리고 본문에 대한 대답이라면...  

연인사이라면...늘 궁금한것을 물어볼 권리가 있죠.   

솔직하게 대화 해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희룡

2015.03.24 11:13:14
*.117.140.217

신혼부부입니다. 핸드폰은 서로 공유 안합니다. 사생활은 존중받아야죠.. 웹사이트의 ID비번은.....유일하게 공유하는게 있습니다.  은행;;;ㅠㅜ 

숭숭숭

2015.03.24 17:14:16
*.217.245.50

저도 은행만 공유 ㅋㅋㅋㅋㅋㅋㅋㅋ

날아라정여사

2015.03.24 11:14:16
*.170.83.182

핸드폰이 잘못했네요!

나미랜드

2015.03.24 11:37:41
*.132.162.233

저희 커플이랑은 좀 다르긴하지만


왜 갑자기 안걸던 비밀번호를 거는거야? 하는 글쓴이님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남자친구도 이해가 가요

사람마다 오픈(?) 하는 정도는 다르니까요, 별거 아닌 거라도 해도 존중받길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나랑 있는데 다른사람이랑 카톡한다거나 그러면

나랑 있는데 지금 누구랑 노닥거리는 거냐고 장난처럼 물어봐바요


귤좀까죠

2015.03.24 11:47:59
*.100.34.249

5년동안 안걸다 건거면 이상한거죠.. 처음부터 걸던가.... 아무이유없다고하지만 아무이유가없는건아닐거같아요..

왜 아무이유없이 걸까요? 생각해보면 이상하잖아요 ㅎㅎㅎ일단 뭐가 달라지는게없는지 지켜보심이~~

덧글쓴이

2015.03.24 11:48:45
*.233.85.251

저는 비번을 항상 걸어놓는데요


5년간 안걸던 사람이 건다는건 분명 무언가가 바뀌었다고밖에 예상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잘 판단하세요...

덜 잊혀진

2015.03.24 12:08:00
*.169.33.110

핸드폰 / 지갑 / 핸드백 / 메일 계정... 왜 남의 것을 보고자 하는건지..

즈타

2015.03.24 12:39:03
*.41.60.27

안하는게 맞긴한데


왜갑자기 건거지 ㅡㅡ;


갑자기 건거면 저라도 좀 ㅋㅋ

mr.kim_

2015.03.24 13:00:10
*.195.241.78

사생활의 존중여부를 떠나서


갑자기 잠궈놓는다라



조심스레 100프로 예측합니다. 

다노바기

2015.03.24 13:07:41
*.95.133.90

포인트는 '갑자기'비번을 걸었다는 부분인 것 같네요.

단도직입적으로 이유가 뭔지 물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심은 한도 끝도 없어요.

자이언트뉴비

2015.03.24 13:20:05
*.247.149.239

근데 글쓴이분

 

저도 안걸다가 갑자기 걸어 놓은 상황이 오해소지가 있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같은 경우 패턴 안걸고 생활하지만 사람들이 건들고 만지고 할때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막 보는거 같아서 좀 신경 쓰여서 패털 걸어 놓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달다구리

2015.03.24 14:22:46
*.143.99.14

저도 갑자기 걸면 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퍼스트펭귄

2015.03.24 14:57:24
*.193.152.180

예전에 제글에 댓글달아주신 분의 글이 떠오르네요...


곧 폭풍우가 몰아칠듯 합니다...;;;

가난한 보더

2015.03.24 17:18:07
*.50.127.67

뭐 처음부터 그런분이었다면 모르겠는데.. 5년간 안걸다 갑자기 건다.. 흠....


숭숭숭

2015.03.24 17:19:07
*.217.245.50

혹시 모르죠 여친님을 위해서 이벤트 해주려고 친구들이랑 연락 주고 받으면서 작당하는 게 있어서 갑자기 패턴을 해놨을지도...

혹시 모르죠 여친님 말고 다른 맘에 드는 여자가 생겨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지도...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가능성은 무한해요...


그동안은 아무렇지도 않게 남친님 핸폰을 열어봤다는 건가요?? 그것도 왜 그러셨을까나요.... 엄연히 그분의 사생활인데

남친을 못 믿겠으면 핸드폰 까라고 하고 확인해보고 관계 끝내시든지

남친을 믿는다면 그냥 두시고 신경 끄시든지.... 


여기다 이런 고민글까지 올리신 걸로 봐서 엔딩은 그리 좋지 않을 거 같네요

밋러버

2015.03.24 17:46:09
*.36.130.201

우선! 핸폰에 비번은 꼭 걸어야해요
잃어버리면 큰일나요...

감출게 있으면 비번 안건다고 못감추는거 아니에요
비번 알아낸다고 감출일이 없어지는거 아니에요

쓸데없는걸로 감정 소모하지마셔요...

저렴한보딩자세

2015.03.24 17:47:42
*.113.80.107

그런것은 정해진 건 없지만, 글쓴 내용으로 봐선 남친분은 정확하고, 확실하게 의심스러운 정황이네요!!!

 

저는 사귈 때부터, 딱히 걸릴 만한 것도 없고, 비밀을 유지할 것이 없다보니,

와이프한테 핸드폰 비밀번호 알려주고, 알아서 만지고 놀도록 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저도 와이프 핸드폰으로 이것 저것 보고요 (저는 뭐, 카톡 같은건, 그래도 잘 안 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비공개로 바뀐 것이라면, 그건 뭔가 캥기는 것이 있다고 봐야지 않나요? ㅋ

 

자신 없으면, 첨부터 비공개로 했었어야지, 중간에 바뀌는게 더 의심스럽죠 ㅋㅋㅋ

우리보

2015.03.24 18:13:10
*.233.56.33

상대방을 의심하는 그순간 그 관계는 끝난거라고 봅니다...

아예 의심을 하지마세요. 

트럼펫터

2015.03.25 00:38:44
*.250.181.174

갑자기 건거라면 바람을 피우는 거라기보단...

 

살짝 애정에 문제가 생겼네요...뭔가 삐졌다거나...

whatwhat

2015.03.25 18:12:09
*.33.43.239

의심을하게되면 끝도없어요- 의심이 시작되면 사실 평생 의심하는것같아요.

저도 장기간 커플인데요..1년반됐을때쯤 갑자기 남자친구가 폰에 비번을걸고...그때 섭섭해서 한번 싸웠네요.ㅋㅋㅋ

차단했던 전여친(첫여친)을 다시 친구목록에 두고 페북 친구에 카스친구까지 했을때 " 저게 미친나" 싶었죠.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이야기 안했습니다. 그여자가 전여친인걸 제가 모를줄아나봐요.

다행이 전여친이 엄청난 추녀에.. 그닥... 뭐... 할말없음... 하여... 안심.. 첫정이었으니 가끔 연락할수는있겠죠. 그럼 전 더 여우짓을 합니다. 그래봤자 날 더 사랑하는걸 아니깐요.. 아직까진 남친이 뒤가 구린 행동은 없었던것같아요. 주변에 동생들 엉아들밖에없어서.. 저도 대부분 다 알고요.


너무 처음부터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폰하나 잠금한걸로 단정지으시진 마시고... 

그사람이 바람을 피면 5년동안 사귄게 헛수고한거지만 바람한번피우면 계속 피니까... 헤어지면되는거구요...

여자의 감은 점쟁이보다 낫다잖아요. 지켜보세요.


그리구 사생활은 뭐. 터치안하는게.. 서로 좋잖아요.

저도 가끔 전남친들이 연락오면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폰번바뀌고 차단했음에도 가끔 오더라구요.


지쇼빠

2015.03.25 23:19:33
*.29.90.6

갑자기에서 의문이지만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니겟지요~

믿음이....... 그 믿음이 참 어렵네요잉~

도레미파♪

2015.03.26 09:38:57
*.62.229.221

asky가 이 글을 왜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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