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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다니면서 이런증상은 첨이라서요 ..;;
나름 차에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문제는 돈이 많이 깨지는 부분이라,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계신지 질문드립니다.
일단 증상이 1단에서 2단 변속될때는 안그러는거 같은데 2단에서 3단 변속될때가 제일 자주 그러구요, 3~4단 변속될때는 간헐적으로 그럽니다.
정확한 증상은..
2단 > 3단 변속될때쯤 RPM이 4천까지 튀구요, 주행중에 rpm이 높은상태(2500~3000)일때 RPM이 스틱차 클러치 밟는것처럼 1500까지 뚝떨어집니다.
변속될때 rpm튀는걸로만 봐서는 미션문제 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1500까지 뚝떨어지는거 보면 다른 문제 인거 같기도 하구요..
도와주세요~
수동은 사람이 손으로 기어변속을 하죠
오토는 그걸 대신해서 밸브바디란놈이 유압으로 변속을 합니다. 보통 미션 하단부에 있고요
그놈이 문제면 변속이 안되거나 늦거나 그래요..
수동은 클러치란놈을 왼발로 붙였다가 뗏다 하죠
오토는 클러치가 없고 토크컨버터란 놈이 있습니다...
수동클러치와 비슷하나 가운데 오일이 차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펜 2개가 마주보고있어서 클러치 항상 떼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엔진이 작동하면 펜이 돌아가면서 오일을 같이 돌려서
반대쪽 팬에 동력이 전달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동이 꺼질일이 없죠
(락업클러치라는게 있긴한데 복잡하니 생략)
그 토크컨버터란 놈이 바보짓을 하면 엔진이 헛돌고 밟아도 rpm만 튀고 안나가고 그러죠..
님 차의 전체적인 증상은
꼭 쉐보레 보령미션 증상하고 비슷하네요
tcm(밸브바디) 문제일 확률이 젤 높고요
일단 급한건 미션오일 교체입니다..... 교체 주가가 아니더라도
미션오일은 주행스타일에 따라서 교체주기가 빨리지기도 하고 무교환이기도 하니 교체해보세요...
자동변속기 정비하면 일단 비용이 문제가 되겠지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1. 현대직영 또는 블루1급 정비소 - 정비비용은 비싸지만 사후에 정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추가비용 없이
수리 됩니다.
2. 출장작업자 - 일명 야매업자입니다. 이런 분들이 주로 하는 일이 고장난 미션을 직영에서 받아서 부품교환하여
재조립한 후 다시 직영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미션 고장시 교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수리되어
나온 제품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구장창 분해, 조립 하던 사람들이라서 뜯어보면 바로 답나오는
사람들 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다만 자기 작업장에는 리프트가 없기 때문에 리프트 있는 소형
정비소를 잠시 빌려서 작업합니다. 단점은 수리후 문제 발생시 보증이 안된다는거. 그래도 왠만하면 재작업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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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