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때 북이 주적아니냐고 홍이 다그칠때
협상의 대상에게 그렇게 표현하면 안된다고 할때
고구마삼킨 기분이었고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다고
누차 주장할때 한반도 주변국 상황을 오판하고 있다는
댓글로 비난도 했지만 어제 생중계보면서 느꼈죠.
...
...
다른 대선주자가 청와대 갔으면 27일의 그 묘한 분위기를
못봤을 것이고 그동안 내가 지지했던 노선에 대한 찹찹함.
문통에게 빚졌다는 기분이 참 묘하네요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 하는 미안함.
이제 최소한 비난은 안하려고 합니다 아뇨 응원하려구요
4월 27일 이후 왼쪽으로 네다섯발 옮겨진 1인입니다
가슴 뭉클했습니다
종전으로 안보로 장난 그만 합시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