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시는 국제간 협약에 따라 1시간 단위로 쓰게 됩니다. 우리가 쓰는 표준시는 UTC(GMT)+9 표준시구요, 여기에 일본, 우리나라 등등이 들어갑니다. 북경은 UTC(GMT)+8을 사용하죠. 그리고 1972년도에 원자시계를 기반으로 한 UTC를 사용하게 되죠. 사실 그리니치표준시에 소수점 단위로만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여튼 그리니치 기준시와 국제 표준시 모두 이런식으로 1시간 단위로 쓰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보자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 30분 정도 시차를 두는게 물리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국제협약에 의거 일본과 같은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었고, 3년전에 북한은 국제협약과 무관하게 30분으로 쪼개진 독자적인 표준시를 사용하겠다고 한것입니다. 각 시간단위의 대표 도시를 부르다보니 북경시, 동경시, 시드니시, 자카르타시 등등으로 관례적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사실 일제 잔재와는 큰 연관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튼...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이렇습니다...... 표준시 제정이 일제 잔재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