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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정도 사귀었구여
일주일정도 사내커플후 제가 중도 퇴사
a형이구,31살, 사귀기 초반부터 결혼할 생각이라고 많이 제게말햇구염,
우리부모님뵙고싶어하고, 본임부모님보여주고싶어햇어염
사귀는내내 항상 헌신적이였구여
몇일전 홧김에 헤어지자했더니 정말 지쳣다며 헤어지자네여
ㅠㅠ;; 전화도안받고 (홧김에 핸드폰을 쪼갯다고나중에 알앗음)
고친후 연락왔는데 연락하지말라더군여..
다시 연락해서 붙잡았는데..... 11월31일에 전화 무슨일 있어도 한다는데...그전엔 절대 전화하지말라고!
무슨의도져... 그쯤되면 어느정도 마음이 진정되니 그때가서
자연스레 헤어지려는 의도인가여?
제글이 좀 정신없더라도 이해줌해주세염...ㅠㅠ;; 그럼 답글 기다릴게여
기간을 두고 맘정리를 하라는 뜻인듯...
남자는 맘 떠나면 끝입니다....
아무리 홧김이라도 그런말은....ㅠㅠ
조정기간..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머 이런거 ㅡ.ㅡ^ (농담이구요..)
"정말 지쳤다며 헤어지자" <-- 깊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여자분이 남자분께 그동안 어찌 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좋은쪽으로 의견을 드립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혈액형 가지고 뭐라 하긴 그렇지만, 대부분 A형 남자는... 많은걸 가슴에 담고 지냅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폭팔하고 바로 풀리지 않는다는거... 옆에서 미안하다고 그러면 오히려 더 화가 나죠..
사과해도 잘 받지 못합니다. 그냥 스스로 화가 풀리길 바라죠..
31일이라고 말한건.. 아마도 필요한 시간을 달라는 표현인듯 하네요...
물런 그전에 화는 풀어집니다.. 하지만, 풀리더라도 그 남자분 연락을 먼저 못합니다.
31일까지 기다려 보세요.. 연락없으면 다음날 연락하시길...
여자는 그 기간을 쉽게 기다리지 못합니다.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라면.. 한달이라는 시간을 연락없이 지낸다는건 헤어짐과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기다려 보세요...
제가 그사람의 사랑을 몰라주고
싫어하는 일들을 햇네여.. 이전에도 헤어지잔말 했었구요
모두 제탓인거 인정합니다..
헤어지자 해놓고 정작헤어지자 하니까 다시 울고불고 난리로 붙잡는다는게...
당장 나 아프지않으려고 잡으려는 행동으로 오해할수도 있겠구요..
당장 제가 할수있는 건 단 한가지도 없다는거 압니다..
그사람뿐인데.....
이달말까지 무엇하며 보내야할지.. 답답하기만하고 정작 그사람이 하루하루 절 잊는연습하고 영영 떠나버릴까
조급한 맘으로 걱정이 앞서네요..
답답한 맘에 집앞에 무작정 찾아가도 싶고 .. 잘못했다고 빌어보기도 하고 ...다 고친다고 하는말이
당장 남친을 잡기위함인줄아는듯....... 제말조차 들리지 않나봅니다...
너무 혼란스럽다는 그사람말에... 괜히 그전에 연락했다간 더 역효과가 날까 두렵고.. 하루하루가 정말 1년은 아니더라도
한달같네요..
다른분들도 답변 감사합니다..
Мıй 님 답변이 남친과 가장 흡사하네요...
만나시는동안 헤어지잔말을 자주했으면......그 남자 입장에선....결혼까지도 보고있는데..
결혼해서도 툭하면 이혼하자하겠네 라고 속으로 그런생각을가지지 않을까요.....
결국 이번에 남자분이 폭발하셨지만.....
정말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님께서도 받는사랑이 아닌 주는사랑을 해보심이..
단.......변해야지.....변하는척하시면 안될거같습니다..변하는척하면 영원히 bye..
저는 31일까지 기다릴필요 없다고 봅니다...일주일이나 10일뒤에 연락하시는거도....괜찬다고 봅니다.
제입장에서 말한거니 너무 깊게 들으실필요는 없으실듯 ㅎ아무쪼록 좋게 해결하시길......
핸드폰은......실제로 박살내지않은거같은..삘이 ㅎ
왜 화가나서 홧김에 헤어지자 했는지..
그중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전혀 ...
간략하게라도 얘기 해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