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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텍터 무릎보호대를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요.
과거 10년전에 사용했던 인라인/스케이트보드용 무릎보호대 만큼 충격을 막아주지는 못하더라구요.
상체, 엉덩이는 참 좋던데요.
무릎이 좀 부실해서요.
파크용보호대나 확실히 충격을 흡수해주는 보호대가 필요합니다.
1. G-Form/MTB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보드
2. SMITH SG_Scabs Elite Hypno Knee Pads 보호대
3. TSG Force III Skate Knee Pads - skate roller derby inline skateboard by TSG
4. Triple 8 Park Pack 스케이트 보드/무릎 보호대
중 하나구입하려고 합니다.
혹시 써보신 분들의 좋은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드를 즐기시는 여러분은 그런 경험없으신가요?
3월8일 무주에서 열심히 카빙턴 연습을 하면서 조금더 신체를 낮추고 타려고 열심히 강행군 중이었습니다.
토우턴에서 힐턴으로 막 전환하는 시점에 초보 스키분이 직할강으로 저를 뒤에서 들이 받았습니다.
제가 눈이 뒤에 있었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불행이도 뒤를 보지 못한 탓으로 얼마나 날라갔는지도
모르게 날라거서(추정 50센치, 심적으로 느끼는 거리 5M) 하필 왼쪽 무릎을 바닥에 먼저 찍고 두팔벌린 상태의 대짜로
바닥에 누웠습니다.
근데, 문제는 왼쪽 무릎 바깥쪽이 아픈겁니다.
보호대를 미묘하게 비껴나간 왼쪽 바깥쪽 통증이 무척이나 오더군요.
한참을 누웠있었는데요..
스키타시는 분이 외국분이여서 본인도 뻘줌해서 뭐라 말도 못하더라구요.
물론, 한국말 전혀 못하시더라구.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저도 초보때 2번 정도 들이받았는데
설밥 더드신 분들이라면서 잘타는 본인들이 피해서 타야했었다고 이해하시더라구요.
물론, 세워주고 타는 법도 간단히 가르쳐줘서 나도 다음에 이런 상황이 오면 그래야지 했는데
막상 크게 다쳐보니까 입에서 욕이 튀어나올려고 하더라구.
더군다나 외국인이라 가만안두고 싶더라구요.
남의 나라와서 놀때는 조심해야죠.. 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으나
개구리 올챙이적 모르는 행위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하 사설은 길구요..
문제는 레귤러 타입이라 넘어지면 왼쪽 무릎 중앙이 아니라 바깥쪽이 아프다는 겁니다.
근데 미묘하게 보호대 경계거나 그 바깥이라는 겁니다.
혹, 여러분은 이런 경우가 없나요..
저만의 문제인가요
몇자 틀린것이 있어서 고쳐볼려구 했더만 글 수정이 안되는 군요..
ㅠㅠ
라이딩만 하는 사람도 돌발 상황에서는 앞쩍이 발생합니다.
라이딩만 하다보면 역엣지별로 없어서 귀찮아서 무장해제할까 요새 고민중이었는데
앞으로 보딩할 때 무조건 보호대 모두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안전보딩하세요~
라이딩시에 저처럼 덩치큰 사람이 뒤에서 등을 들이받으면 50센티 날라가도 후유증 심해요.
(마음만은 5미터는 날라간것 같구, 더군다나 무릎만 땅바닥에 들이받은게 아니라.
머리를 들이받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특히나 초보분들이 제어력 없이 들이받으면 정신이 없더군요.
이번에 처음으로 헬멧과 파워텍터 상체보호대의 뽕을 뽑았습니다.
상체와 머리는 멀쩡하고 목과 무릎만 뻐근해요.
일반적인 무릎보호대는 밖에서 오는 충격, 타박상을 막아줄순 있어도 뒤틀림이나
꺾음을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무릎 보호대을 해도 인대파열이나 손상은 막을수가 없지요.
인대를 두번이나 해먹은 지인이 사용하는 아스테릭스 제품입니다. 외부충격및 다리의 뒤틀림까지 잡아준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은 상상초월 비쌉니다!!!
정말 큰 충격을 막고 싶다면, 바이크 CE인증 무릎보호대 한번 알아보세요.
겉은 하드고, 안 쪽은 소프트로 되어 있고, 큰 충격 받으면 하드 쉘 부분이 박살(?) 나면서
보호해주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너에 보호대 끼워 넣는 형태고, 보호대 자체는 양쪽해서 5~6천원인데..
전용 이너가 비싸서, 전 기존에 쓰던 싸구려 무릎보호대 스폰지 빼고 쑤셔 넣고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