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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들 즐겁고 안전한 시즌들 되고 계시지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테크 때문에 의문이 생겨 질답에 문의 드립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데크는 1011 살로몬 팝스타 158입니다.
제 신체사이즈가 178에 90kg 입니다. 그에 비해 데크가 많이 소프트하다고 여겨져
하드한 넘으로 넘어갈까 하는데 그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교체할려고 하는 가장 큰이유는 다리쪽 통증이 좀 심하고
고속 라인딩시 데크 뒤틀림을 느낄 정도라 이건 뭐 제 몸무게 탓도 있겠꼬 실력 탓도 있겠지요...
지인 추천으로 구매한 데크라 첨엔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를 해서 그냥 데크에 내 몸을 맞추자 해서
타고 다녔는데 전 솔직히 트릭을 할 생각도 없고 짬프를 할 생각도 없습니다.
온리 라인딩만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고속으로) 이 데크는 좀 아니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보드 탄지는 이제 스키장 10번 정도 가봤습니다.
실력은 허접하며 S자 와 카빙 흉내는 내는 정도입니다.
고수님들 제가 이시점에서 데크를 바꾸는게 맞겠는지요??
그렇다면 하드한 데크중에 제 신체사이즈를 커버할만한 추천해 주실만한 데크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100안쪽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인딩 조합까지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판테라LX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아 통증의 원인을 제가 찾아 봤을때 라인딩시 데크가 많이 휘는 현상때문에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듯합니다.
왜 그런 느낌 있지않습니까? 어 이거 왜이렇게 뒤틀려? 다시 이쪽발은 밀어 줘야겠네? 들어줘야겠네?
에고 애메하네요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리고 라인딩시 그냥 카빙턴이 아니라 단순히 내려올때는 통증이 없습니다.
아주 편하게 내려오는데 꼭 엣지를 박고 턴을 하게 되면 데크가 휜다는 느낌때문에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드라고요;;;
엣지가 프론트 진입후 테일쪽으로 그대로 연결이 되어야하는데 데크 중간 부분부터 휘는 느낌이 들어 그 라인을 이탈한다고
해야할까요???
10번만 타보시고 바꾸시려는건 너무 성급하신게 아닌가합니다...
일단 보드를 바꾸시기보단 현재 보드에 어느정도 익숙해지신후에
바꾸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다리통증은
보통 스텐스 넓이나 각도 조절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한 부분입니다.
일단 여러각도에서 라이딩을 충분히 하신후에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