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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00일정도 사귀었는데 며칠전에 여자친구 언니, 형부랑 밥을먹게 되서 쫌 알게되었는데 여자친구가 형부랑 너무 친한겁니다.. 안지 10년정도 된거같아요(언니가 연애를 길게함) 어제 같이 퇴근하는데 제앞에서  형부랑 카톡을 하더군요..제가 그거보고 쫌 많이 화가났지만 참았습니다.. 그전에도 형부한테 뭐 잘못했는지 장난식으로 형부 사랑해~ 이러드라구요 제앞에서...장난이라도 참... 형부 처제사이를 질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엮인글 :

파주낙엽

2016.12.17 17:41:30
*.62.16.242

글쎄요.. 저도 처제와 사이가 가깝습니다 장난도 치구요.. 제친구들은 부러워하던데요 처제와 그렇게 가까운사이로 지내는 친구들이 없거든요. 제 처제도 남자친구가 있구요 같이 식사도 몇번했고 스키장도 다같이 다녀오고.. 근데 질투까지 날정도시면 혹여 처제와 형부사이를 의심을 하는거로만 보여지네요ㅡㅡ

부자가될꺼야

2016.12.17 19:10:49
*.214.194.131

질투야 애완동물한테도 질투날수 있는거고 그게 뭐 잘못이겠습니까 문제는 질투로 인해 하지말아야할 말과 행동을 해서 문제죠

The One 0.5

2016.12.17 19:56:24
*.252.111.123

가족한테 질투를 하시나요?ㅎㅎ

8년째낙엽중

2016.12.18 00:16:25
*.126.99.19

질투하는거 자체가 비정상/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가족마다 분위기가 다를 수 있고, 살갑게 군다면 좋은점이 더 많아 보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냐가 문제긴 하겠죠? ㅋㅋ

앞뒤 다 짜르고 보면 사랑해~ 정도는 할 수 있지않나용ㅋㅋ

덜렁이

2016.12.18 10:07:37
*.200.84.91

어느 정도냐가 문제인데...

저라면 사랑해~  는 조심해서 할거 같아요.  

처제는 없지만, 혹시 처형이라도 저한테 사랑한다고 카톡 보내면 그러지 말라고 할거 같습니다.

저 결혼한 이후론,  처가, 친가, 선후배, 동료 그 누구도 저한테 사랑한다고 그러면 주의 줍니다.

형부가 말렸어야 되는 문제입니다.


찜찜해요.   언니, 형부하고 상의해 보세요. 언니나 형부가 중재해서 말려주면 좋구요,

언니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다른 사람 알아보는 걸로.....

lindt

2016.12.18 01:18:11
*.65.6.25

그 형부분이랑 더 친해져보세요 지금 보이지 않는 그림이 보일 수 있을지도

날쭈

2016.12.18 11:02:32
*.62.172.106

다르대요..

님이 살았던 삶과
결혼을 전재로 하는 여자분의 삶이..

이해를 하셔야 함이..

류니주야

2016.12.18 11:39:57
*.202.97.97

친밀함의 표현일수도있죠. 동성친구들한테도 입버릇처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이있죠.. 그걸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면 ....

후미끼리

2016.12.18 16:11:21
*.33.184.155

ㅎㅎ 그래요

dukerain

2016.12.18 16:37:16
*.32.180.147

그 사랑과 글쓰이와의 사랑은 다른걸로...

엽기는불면증

2016.12.18 18:43:13
*.62.190.245

나와 만나기전 상대가 이미 알고있던.사람과...

하는 행동과.말들에 대해서...

저는 터치안해요...

원래 다르게 살고있었는데 그 내막도 모르고

그들사이에 나는 굴러온 돌일뿐이니...

가족이건.친구건...

옛날환타

2016.12.18 23:30:43
*.130.242.171

추천
1
비추천
0

판례나 경찰수사기록 등을 보면 저 사이에서 은근 애정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정상적(?)인 경우에 저 사이에선 별 다른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형부와 처제는 혼인관계로 맺어진 친척관계인 인척이므로 각자 이혼을 해도 혼인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이전부터 계속되어온 관계(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는)라면 굳이 질투를 하시는게 부적절해보이긴 합니다.

다만, 계속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여자분에게 말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여자분이 뭐 그런 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느냐고 발끈한다면 헤어지는 것이 답이고, 굳이 문제삼는게 불편하지만 그래도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이 불편해하니까 자제하겠다라고 말하면 오래 만나세요.
 

ps. 뭘 이런 걸 가지고 헤어지냐고 오바질이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두분이 지금 연인관계라면 나중에 결혼한다면 제일 가까운 가족입니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한테 잘 하느라고, 내 가족한테 상처주는 사람은 결혼에 적합한 상대는 아닙니다.

덜 잊혀진

2016.12.19 13:44:22
*.138.120.194

추천 세웁니다. 특히 첨언 부분. ^.^=b

picoblue

2016.12.19 13:58:10
*.7.236.202

저는 동의.

특히 추신 부분...의 마지막...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한테 잘 하느라고, 내 가족한테 상처주는 사람은 결혼에 적합한 상대는 아닙니다.

kim, yangkee

2016.12.19 03:53:44
*.59.135.217

과민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사이가 좋은 게 제 눈에는 보기 좋던데...^^;

햇빛윤

2016.12.19 09:14:07
*.222.236.171

그냥 그 형부분이랑 친해지시는것은 어떠실런지...


제 경우는 사촌처제가 있는데....명절때 보면 형부 하면서 꼭 안아주는데...그동안 제가 살아온 환경에서는 좀 부담이더라구요..


처가댁 부모님들은 별로 개의치 않으시는...형부사랑해는..뭐 일상이 되어있는지라....^^;;;


그냥 오빠동생정도로 생각하시고 맘편히 너그럽게 이해가아니라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걸 불편하게 생각하시고 하면 끝까지 갑니다..ㅠ.ㅠ

zabu

2016.12.21 15:49:57
*.223.18.99

질투 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독 친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해해보세요.

막상 시간 지나면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덜 친한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경우도 맘ㅎ더라구요.

아니면 처형되실분한테도 사랑한다고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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