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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야하고 밴딩성 숏턴은 기본입니다.
모글 라이딩 연습은 일단 슬로프에서 앉아서 타시는 연습을 하시고 가능하면 앉은 자세에서 다리플 폈면서 턴하고굽혀서
엣징 체인지 연습하는 정도라 해야 합니다.
도저히 그림으로 모글을 그릴 수가 없어서 모글제국에서 가져 왔습니다..
지금 눈은 봄모글로 타시기가 쉬운 라인입니다..얼음도 없고 경사도 없고 단지 조금
턴 간격이 좁은 것 빼면 난이도가 없다고 생각됩니다..ㅎㅎ
일단 용어 정리가 필요합니다 . 내 앞에 보이는 빨강색 부분을 페이스라고 합니다..
페이스와 페이스 사이에 보통 너클..모글 트레지션(검정색 부분)이라고 합니다..
페이스 뒤쪽을 벽사면(노랑색 부분)이라고 합니다..이 벽사면을 스키딩 해주는데
벽사면은 횡벽사면(왼쪽)과 수직벽사면(오른쪽) 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즉 하나의 봉우리는 페이스와 그 뒷면 벽사면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경계선이 너클 모글 트렌지션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여기를 타신다면 라인을 어떻게 잡을까요?
모글 라인을 잡을때 모글 골짜기 라인을 3개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시선을 멀리 보셔야 합니다.
일단 세가지 정도 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뱅크로 타는 것인데..대각선으로 탄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위그림을 보면 우리가 슬로프에서 타는 스탠다드 숏턴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즉 한턴을 하고 정지하고 다시 한턴을 하고 정지하는 식입니다..검정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벽사면 인데요..턴을 스키딩해주어야하는 곳입니다..이 구간에서 벽사면을
엣지로 할퀴어서 스피드를 제어하는 구간입니다.뱅크로 타는 스키딩은 수직벽사면을 타는것이 아닌 수평벽사면을
할퀴어야 합니다. 사진에서 검정색 테두리에 주황색으로 칠한 부분입니다.
시선을 바꾸어서 봅시다.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눈 즉 토사이드 턴을 봅시다. 토사이드 턴은 계곡돌기와 산돌기로구성이
되어 있는데 턴의 초입을 계곡돌기 (벽사면)와 턴의 후반부 산돌기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토사이드 턴은 계곡돌기(벽사면에서)에서
최대한 많이 할퀴어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여기서 스키딩이 약하면 데크는 밖으로 뛰쳐나갈 것입니다.
결론은 모글에서 계곡돌기에서 최대한 속도를 제어하는게 목표입니다.모글에서는 벽사면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글 스키에서는 와이드 라인이라고 합니다.
그림에서 보면 뱅크로 탔던 턴보다는 턴의 진행 방향이 직선에 가까운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횡벽사면 스키딩도 짧아지고 좀더 산이 아닌 계곡을 탄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ㅎㅎㅎ 보드로
여기까지 타시면 상당한 고수입니다..휘팍 파노라마 모글에서 스키어들이 골짜리 모글을 타서
푹들어간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사실 폭이 좁은 곳에 푹 들어가서 자신도 모르게 데크를 돌리면서 돌아 들러가려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시고 타셔도 됩니다.
마지막 턴은 계곡을 따라서 타는 것으로 슬라이딩보다는 카빙에 가깝게 타고 있습니다.
카빙의 개념이 어떨지 몰라도 최소 모글에서도 카빙은 존재합니다..ㅎㅎㅎ 모글러들 사이에 거의 스트레이트 런같이 타는 형태일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박정환프로님이 영상에서 직선 모글 타시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지금같이 타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글스키에서는 지퍼라인이라고 합니다.
기억이 맞다면 16/17년도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뱅크로 타는 방식에서 스트레이트 모글로 갈수록 우리는
수평 벽사면에서 수직벽사면으로 스키딩 하는 것울 알수 있으며 상체로테이션은 스트레이트 모글로 갈수록 아주 적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턴의 싸이즈도 좀더 큰폭에서 좁은 턴폭으로 변합니다..
아래 그림은 슬로프에서 타시는 숏턴을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참고하시고 서로 다른점과 비슷한 점을 참고하셔요
최상급 코스 모글은 절대로 뱅크로 타는게 아닌 직선으로 탄다는 기분으로 타야합니다. 경사가 없는 곳에서는 상체로테이션으로
타도 턴의 경사가 없어서 스키딩만으로 속도를 줄일수가 있지만 최상급 코스는 경사도가 무서워서 뱅크로 타는 순간
경사도의 낙차로 속도가 주는 것이 아닌 더 가속이 붙습니다. 최상급 모글에서는 상체가 고정이고 노즈도 고정이고 테일만 왔다갔다 하고 눈은 멀리 3턴을 한번에
보시고 최대한 낮은 자세 즉 앉아서 탄다는 이미지로 탑니다. 턴의 진입시 최소한 낮은 자세로 진입하고 너클은 무릎으로 받고 벽사면 스키딩은 다리를 펴면서 할퀴고 다음 골짜기
다리를 쭈욱 펴서 데크가 닫는 순간에 자세를 낮추면서 충격을 흡수해주시면 됩니다..파크에서 랜딩할때 다리를 쭈욱 폈다가
데크가 슬로프에 도착할때 충격을 흡수하기위해 앉는 이미지 입니다..
최소한 모글에서는 센터 피포핑보다는
탑이 돌지 않고 뒷발만 컨트롤하는 테일컨트롤이 더 유리합니다..ㅎㅎㅎ 뒷발차기라도 해도 괜찮습니다.
아래 그림은 일반적인 슬로프에서는 센터피버팅 컨트롤이 좋지만 모글에서는 테일을 컨트롤 하는게 더 좋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뉴라인인데요. 보드로는 뉴라인을 타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부분은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일단 직선으로 타면서 수직 벽사면을 할퀴면 됩니다..ㅎㅎㅎ 골짜기 라인을 오른쪽으로 평행으로 이동 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락모글요...제가 2013년도 거기서 타다가 물고기 신세가 엄청 되었습니다..ㅎㅎㅎ 바인딩 라첼이 그물에 걸려서 꺽꾸러 매달려 본적도 있었는데..ㅎㅎㅎ ㅎㅎ
근데 그 모글겁나게 어려운데 미친 스키님 실력이 대단하십니다..ㅎㅎㅎ 연습 방법은
근데 아이자와 모리오 동영상에 다 나오는 내용인데 거의 보드 95프로는 거기에 다
있습니다..ㅎㅎ 지금도 그 연습 방법을 다 못하고 있으니..ㅎㅎ 모글 라이딩 평상면 연습은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네요..ㅎㅎ
그리고 모글 라이딩 일반인이나 잘 못타시는 분은 아마도 이해 못하실 겁니다.그냥
모글 타시는 분들이 보라고 글 적어 봅겁니다..ㅎㅎㅎ
파노라마 모굴 기준, 너클 넘어가는 면(수직벽사면?)이 가파르게 깎여져 있어 너클을 넘어간다는 느낌보다는 너클에서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상을 찍고 천천히 돌려보면 수직벽사면이 긁히는 거 같기도 한데.. 실제 모굴에서는 그냥 떨어지며 충격으로 감속되는 느낌입니다. 영상 보시고 모굴 스킬업 할 부분에 대해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