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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도 무한 긍정이 메마르는 순간이 오겠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다가도 


 긍정이 무너질때가 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감정이 극한에 닿을때.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엮인글 :

메잇카

2013.03.29 06:45:28
*.128.34.177

자신 혼자서 정상궤도에 오르기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지인들 중 긍정마인드 소유자와의 식사한끼나 소주한잔하며 그의 마인드를 느끼면 좀 더 나아지는것같아요 ㅎ

윤쟈

2013.03.29 07:00:04
*.70.11.183

밤 늦게 쓴 편지같은 글이라 지우려 왔더니 댓글이 뙇!!!!! 

부끄럽지만 지울 수 없네요ㅋㅋ 어린아이같은 칭얼거림에ㅜㅜ 감사합니다^^!

백만송이장미를

2013.03.29 06:58:00
*.184.130.178

넘어진 김에 쉬랬다고 잠시 쉬어가야 하겠지요,,^^ 토닥토닥~ ;;

윤쟈

2013.03.29 07:00:50
*.70.11.183

감사해요. 토닥토닥이 오늘따라 포근합니다요~

서울시민

2013.03.29 08:02:14
*.223.40.1

음....결론적으로는 '이또한 지나가리...' 라는 식으로 보냈던 기억이네요..
물론 그 당시엔 그런 생각은 없었지만서도..

전 좀 외톨이형이라, 혼자 속초로 슝 가서 마냥 걷는다거나, 생전 안하던 등산을 하러 간다가나... 방안에 처박혀서 멍... 때리거나?

근데 생각해보니까... 누가 맛있는 거 사줬던 게 힐링이었던거 같네요;;;;

백만송이장미를

2013.03.29 08:07:59
*.184.130.178

이제 서울시민님이 윤쟈님께 맛있는 거 사드려야할 순서인거 같아요 ㅋㅋ

서울시민님은, 서울시민님께 힐링을 주셨던 그 분이 필요한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돌고 돌아서

서울시민님께 힐링을 주셨던 그 분께는 또다른 누군가가 ,,, ^^

서울시민

2013.03.29 09:56:07
*.243.5.20

제가 윤쟈님 맛난 거 사드릴 수는 있는데

힐링은 안되고 불편해서 체하시는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근데 그때 누가 사줬는지 기억이 안나는 게 함정.....ㅎㅎ

연쨩

2013.03.29 09:06:54
*.166.204.2

노래를 부르세요

 

노홍철 타령남할때 부른노래잇죠?ㅋㅋㅋ

 

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나

곽진호

2013.03.29 09:21:02
*.223.37.150

눈물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우세요....

노출광

2013.03.29 09:47:29
*.156.92.49

긍정적이려 하는 노력도... 일종의 인위적인 행동이죠.

즉,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하고 믿으려 해도...  자기 자신은 그것이 진짜가 아니란걸 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 번 흔들리면 겉잡을 수 없이 흔들리죠...  

 

개인적 생각으로 노홍철의 긍정 마인드를 지키는 힘은...  처음엔 모든것을 즐기자는것이었겠지만 그건 이미 날아갔을테고...

팬을 위한 초심 아닐까 싶어요... 유재석이 곁에 있는 한...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진 않을거 같아요. 

이것 또한 인위적인 방향성이기 때문에... 내면적 스트레스는 클겁니다.    

 

 

가장 좋은것은 항상 자기자신을 객관화해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것이고... 긍정도 부정도 아닌 상태로 놔두는거죠.

그러면 릴렉스 상태가 옵니다... 편안해지죠...  

이 상태가 인위적인 긍정상태보단 훨씬 효율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인위적인 방향성은 없으니까요...즉, 가짜가 아니죠.

 

이것이 어렵다면...  그 다음은 육체를 조절해서 정신을 돕는 방법인데요...

술을 최소 1개월 정도 끊으시고... 자그마한 운동이라도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서 합니다. 

그럼, 적어도 비관적 생각은 날아갈겁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것은 '자기 객관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주관적 관념의 개입없이 바라보는것...

그 다음으로 좋은것은 술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자체를 긍정적으로 조금씩 바꿔주는거죠. 

 

js_302

2013.03.29 11:44:17
*.40.124.73

긍정적 마인드는 ~ 어찌 방법이 없는듯해요~~  타고나는듯합니다

아니면 저같이 머리가 나쁘면되요~ 돌아서면 잘까먹고  앞날 지금하고싶은일 그런것만 생각하거든요

안좋은일도 돌아서면 되묻기전엔 까맣게 일어버릴정도 ㅡㅡ 그럼 만사태평

머리속에 긍정적 긍정적 하면 뇌만 더 아파오고 스트레스만 받을듯

주의 사람에게 알려줘도  머리론 이해가 가는데 마음으론 안된다네요 그냥 안되는듯해요

대충살아요 방법없음 최저비용으로 최대효과얻는 그무언걸 찾아서 해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주의보면 친구만나서 수다떨기 먹기 운동하기 그러는데 돌아서면 똑같은거봐선 별루 효과가 없는듯

시간이 지나서 그냥 포기되는정도? 아 글쓰다보니 답이 없네요

스키와보드사이

2013.03.29 22:35:12
*.229.147.44

큰 병원 병실을 한 번 돌아봅니다.

 

사지 멀쩡하게 태어나서 큰 병 없이 살고 있다는 것만 해도 무한 감사해 집니다...

 

물론, 난 왜이렇게 사람이 얄팍하지 하는 자괴감도 약간 들긴 합니다만...^^;;;

한채영

2013.03.30 13:30:21
*.36.134.139

그럴땐요.. 방법이 없어요..ㅋㅋ
평소에 많이 읽던 자기계발서 책 내용도.. 즐겨하던 취미도.. 누군가 만나는 것도 딱 싫어지고.. 

정말 어떤 방법도 소용없는 무력한...ㅠㅠ
그냥.. 그 상황도 겪어내는 수밖엔 없는 거 같아요 ㅠㅠ
사람이 다 완벽할 수만은 없는데.. 매일매일 긍정만 넘칠순없자나요ㅋㅋ
그래도 확실?한건.. 그 상태가 끝나는 순간이 길든 짧든 오니깐요 ㅋㅋ 다행이라구 생각하면서ㅋㅋ
그리고 그런 순간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느끼는 것들도 하나씩 있고ㅋㅋ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수도..?^^;

예전 읽었던 책 구절 중에..
인생or시련?은 살아내도록 되있는거지..피하도록 되있는 게 아니래요..ㅋㅋ 좋을때,나쁠때 ,이도 저도 아닐때.. 다 겪어봐야겠죵ㅋㅋ
서울대 김난도쌤 말씀이..
천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대요ㅋㅋ
윤쟈님 화이팅!

두서없죠..?ㅋㅋ 핸드폰으로 막 쓰느라

난대관령목장의젖소

2013.03.31 00:50:20
*.123.56.209

북한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세요. ㅋㅋ


아니면 언제 팔려나갈지 모를 외양간의 한우로 태었났다면??


물론 대한민국에 태어났어도 상황에 따라선 오히려 북한에 태어난 것만 못할 수도 있고 외양간 한우보다 못한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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