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짜증나는 때가 언제였나 하면
정권이 바뀌고 초기에
"매춘과의 전쟁"...이런거로 언론에서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뉴스 단속현장 영상에서
매춘업소와 단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 보여줄 때였습니다
별로 그런거 하고 싶은 생각도 없이 지내다
그런 영상보면
"오호~저런 곳이..."
어떤 곳일까 궁금하고...ㅋ
매춘과의 전쟁 같은건
정말 그게 나빠서가 아니라
정권 초기에..더군다나 그 정권이 정당성이나 지지기반이 없다면
가장 적은 노력으로 도덕적인 정당성을 얻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한 거거든요
매춘 자체의 도덕성은 차치하고
인간이 성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래적인 감정을 이용한겁니다
(다만 이명박 정권 초기에도
매춘 단속한답시고 장안동을 완전 뒤엎었는데
그건 경제적이유- 지역 재개발 and 강남쪽 매춘업소로 몰기 위해서 그런것)
요즘
언론에서
자꾸 성매매 이야기 나오니까 또 그러네요
날도 따땃해지는데...짜증나려 하네요
ㅊㅅ ----------
제가 그런데 한 번도 안간건
성인군자라서가 아니라
그런 분위기에서 하기 싫어서였을 뿐입니다
역시
스쿠버 다이빙 하러 필리핀에 혼자
10여일 정도 일정으로 가니까
다 현지 여자와 지내러 온 줄 알고
정말 가는데마다
그런 제의가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많은 한국 남성들이 여기서 이러고 지내는구나 알수 있었음 ㅋ 서양 뚱뚱이 할배들이 더 많음)
그런 것도 그런 분위기 싫어서 안하고 다닐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과 선악 또는 도덕감은 무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든 아지매가 젊은 태국 남자랑 호텔서 며칠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