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횟수에 비해서는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지고 올라가신거 같네요,,,

우선 농사꾼님 말씀처럼 엣지로 턴을 하는 카빙턴 보다는 드리프트 턴이 되고 있네요,,,

드리프트 턴을 넘어서 다음단계인 카빙턴으로 가실려면 몇가지 연습하셔야 해요

우선 상체의 로테이션이 확실히 이루어 져야 합니다.

백사이드 턴에서의 기울기는 조금 안정적으로 보이나 기울기 만으로 턴을 진행하는 듯이 보이구요

프론트 턴에서는 기울기와 상체의 로테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듯 보입니다..

첫번째로 시선을 확실히 해주세요,,,

턴을 진행하시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완전히 산 쪽을 바라볼 정도로) 시선을 잡으세요

전 아예 시선 연습할때 펜스 한 지점을 고정시켜놓고 거기만 쳐다 보면서 연습했어요

두번째로 상체를 확실히 로테이션 시키세요

이 상체의 로테이션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영원히 중급 슬로프 이상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진행 방향의 팔을(농사꾼 님이 구피이니까 프론트 턴시 오른팔이 진행 방향의 팔이 되겠죠) 조금 과하다 할 정도로 감아 버리세요 사실 팔이 데크와 항상 나란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상체 로테이션을 연습할때는 조금 과할 정도로 감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그러다 상체의 로테이션이 확실히 이루어질때 쯤이면 팔은 그냥 중심을 잡는 역활 밖에는 안될 꺼여요

세번째는 몸의 기울기 입니다.

이건 잘 아시겠지만  평지에서 벽에 기대거나 의자를 잡고 자세를 연습하세요 턴의 초입부에서 업과 마무리에서의 다운도 함께

이루어 져야 되겠죠,,

ㅠㅠㅠ

너무 어렵게 설명이 된듯,,,ㅠㅠㅠ

여하튼 많은 동영상을 보시면서 자기의 단점을 빨리 체크하여 나쁜 동작이 버릇이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말 4년차 보더입니다. 매년 15회~20회 내외로 출격하고 있구요

제 장비로 탄지는 3년 됐습니다. 시즌권은 올해 처음으로 했는데 주 1회 가다 주2~3회씩 가려니 재미도 좋지만 피곤하네요.

상주하시는분들 정말 체력 대단....乃

그냥 저도 제가 보이는 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언이라고 하긴 우습고 그냥 의견피력 정도로 받아 주세요

슬립이 있는 큰 롱턴을 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일단 제가 볼땐 너비스턴 하고 계시는 것 같구요

너비스턴 이제 고만하고 인터미디엇 슬라이딩이나 베이직 카빙 들가셔도 전혀 무방하실 것 같습니다.

현재 궤적 자체는 베이직 카빙을 연습하고자 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카빙 시작때는

엣지감을 익혀야 해서 몸을 깁스한거처럼 하고 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헝글에서...저도 독학...ㅠㅠ)

 슬립을 최소화 하는 턴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J턴 연습이나, 과도한 인클을 사용해 본다던지 과도한 앵귤을 사용해 본다던지

이런식으로 엣지감을 익히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넘어집니다.....)

그리고 상체로테이션에 너무 신경을 쓰고 계시지는 않는지..... 상체에 힘이 너무 들어가 보입니다....

이건 아닐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기본은 좋으시네요~

많이들 놓치는 부분인데 다운에만 신경쓰다보니 턴의 마지막에 업이 안보이네요.

업과 다운을 좀더 구분해서 해주시면 카빙시 좀더 수월하게 엣지 체인징이 되시겠네요.

처음시작하고 10번씩 3번째 시즌에 이정도면 잘타시는거라고 봅니다. 더구나 독학이시라면... 성우분이라니 반갑네요.

저도 독학겸 막보딩으로 7~8년을 탔으나.. 느는데는 한계가 있고.. 결국 한번 제대로 배우고나서..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일단 강습을 받으시면.. 구력이 있으시니까 엄청 빠른속도로 느실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BBP입니다. 제가 댓글을 2~3개 달았었지만.. 항상 저는 BBP를 강조하고 싶네요..

일단 팔을 너무 많이 드신것 같아요. 팔 드는것 갖고 뭐라하면.. 비웃으실지 모르지만..

상체에 그만큼 힘이 들어가면 몸 전체적으로 힘의 낭비가 발생합니다. 좀 더 뉴트럴한 포지션으로 자세를 가다듬어 보세요.

상체에는 힘을 빼고.. 팔은 '적당히' 들고 모든힘을 하체에 전달한다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세요.

턴 자체로 보자면.. 프런트에서 골반이 살짝 열려있습니다. 백에서 열린 골반을 닫아주질 못하고 바로 프런트를

들어가게되고.. 이 상태에서 어깨를 인위적으로 닫아준다고 하더라도..골반이 열려있으므로 골반과 어깨가 또 다른

부분이 되어 데크가 생각만큼 말리질 못하게 됩니다.

순서는 시선 어깨 골반 ... 이런 순으로 로테이션이 아래쪽으로 전달되면서 턴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은 그리고.. 처음에 말씀드린 BBP의 기준에서 볼 때 자세가 높습니다. 

카빙을 연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러기 전에 BBP를 라이딩중에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다시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J 턴 연습중에 지나친 기울기를 주다가 엣지가 터지거나.. 적당한 기울기를 줄 경우 엣지가

슬립이 나는걸 경험하시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개선방안은.. BBP를 먼저 연습하시고..그렇기 위해서는 사이드 슬립을 일정한 속도로 매우 느리게

내려오는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허벅지가 터지기 직전까지.. 매우 느리게 일정 속도로 내려오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로테이션이 상체와 골반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집에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시뮬레이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히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몸으로 해보다보면.. 몸에 익혀지는 순간이 분명 오거든요.. 그 때 다시 동영상을 찍어보시면

아주 다른 모습이 되어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성우 설질 좋던데.. 건승하시길..ㅎ

혹시 GTI 타시던 분이신가요..?? ㅎㅎ

(카페에서 자주 본 닉네임이라;;)

라이딩관련 댓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ㅠ

동영상이라 정확히 모르겠지만..

상체는 전경 하체는 후경 같으시고요..

그리고 로테이션 뒷팔은 신경쓰시면서 돌리시는거 같은대..

앞팔은 그렇지 않으시네요... 이럴경우 정확한 로테이션 이 안되서 나는 돌리는데 왜 안될까 이런생각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현재 라이딩 수준에서 업다운 좀더 신경 쓰셔야겠네요~

자세보니 금방 느실듯 해요 ^^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을 몸이 익숙해 질때까지 항상 머리속에 생각하고 한턴 한턴 하다보면 어느새 몸에 메모리가 되더군요. 하고자 하는 자세를 머리속으로 항상 생각하며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