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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 보더입니당 !

전 올해 과장 진급케이스였는데 임신하고 당연히 미끌어졌어요 ..................

지금 임산부이기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뭐 예상은 했지만 씁쓸하고 기분이 안좋은상태로 있는데...

남편도 똑같은날인 오늘 진급자 발표가...

남편도 과장 진급케이스인데..

작년에 떨어지고.. 올해 또 떨어졌네요 ?

남편 후배들도... 같이 일하는 옆 사람도 다 과장 달았다는데 남편만.............ㅠ_ㅠ

근데 문제는 남편이 너~무 힘들어 하네요..

저도 힘들긴 하지만..남편이 너무너무 힘들어하기도 하고..

내년에도 떨어지면 어뜩하지..이생각 뿐..................


남편에게 어떤 위로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ㅠ.ㅠ

엮인글 :

취향

2020.02.28 21:54:20
*.215.145.165

경험상 진급누락 그 자체에 대해선 뭐라고 해도 위로가 안됩니다.
그냥 사랑한다고, 아프지만 마라고 꼭 안아주세요.

카빙연습합시당

2020.02.28 22:07:56
*.214.28.92

글쵸? 저도 누락되서 마음아픈데..
감사합니다 ㅎㅎ

밤에피는준호

2020.02.28 22:00:25
*.39.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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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직장은 결국엔 오래버티는 자가 승자입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이니 길게 멀리 봅시다.

카빙연습합시당

2020.02.28 22:08:53
*.214.28.92

명언이십니다...저도 마음에 담고 육아휴직 후 복귀해야겠어요.

해피가이

2020.02.28 22:30:56
*.102.0.65

진급대상자가 2회 연속 누락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극히 드문 경우도 아니니 남편분의

모든것을 응원 한다고 말을 해주세요

위로의 말 보다는 태어날 아기와 글쓴닝은 남편분이

잘 헤쳐 나갈수 있다는걸 믿고 있다고 다시 한번

힘내자고 이야기 해주세요

다만, 진급 누락의 원인을 모르니 어렵네요.

업무 실적 때문인지 회사내 사람(상사)때문인지...

경사스런 임신 축하드리고 몸이 많이 힘드실텐데

마음까지 불편 하셔서 글쓴님 건강도 염려 됩니다.

잘 헤쳐 나가시길 바리고 다음에 건강하고 이쁜아기

출산 소식 글도 올려주세요 ^^

카빙연습합시당

2020.02.28 22:36:00
*.214.28.92

감사합니다..저희회사도 대리에서 과장 누락은 흔한경우가 아닌데...ㅠㅠㅠㅠㅠㅠ
출산하고 또 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자이언트뉴비

2020.03.02 10:40:34
*.122.242.65

기분이 진짜 x같고 짱나고 그렇죠..


근데 이직없이 다닌다고 하면


결국 끝에서 다 만나더라구요....

DYent

2020.03.02 19:40:28
*.111.27.164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저는 글쓰신 분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항상 그에 대한 보상이 내 자식에게 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버팁니다.! 힘든 시기를 겪으신만큼 자녀분들은 승승장구 하실거에요!

Hellow

2020.03.03 22:30:42
*.103.10.210

위에 여러분들이 경험담을 적어 주셨네요. 직장생활! 진급누락! 결국 끝에가면 다 만납니다. ㅋㅋㅋ


서울대 출신도 과장진급 2번 누락 봤습니다. 심지어~, 회사가 퇴사 압박까지 하는거 봤는데.....그 분 명퇴자 선정되어서 다 챙겨서 나가시던데요. 심지어 공기업으로 가셨습니다. 월급쟁이....임원할꺼 아니면 다 똑같습니다. 오래 하시는분이 승리자!!

저는 대기업 대리말년에 퇴사해서 이직했더니, 3곳 이상을 옮겨도 계속 대리....차해 과장진급 약속받고 이직해도 계속 대리....결국 대리 10년차하고 직장생활 접고 프린랜서 합니다. 본인 결점은 있죠...근데 그걸 바꿔가며까지 진급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직장생활 진급하고 고과 잘 받아도 ~~연봉 차이 억 차이 날까요? 크게 의미 없습니다. 대기업 40 중반이면 슬슬 밀려나갈 준비해야됩니다. 스트레스 덜 받고, 롱런 하시는게 더 남는겁니다. 물론 본인 멘탈 관리는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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