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브랜드가 사이즈에 상관없이 플렉스 기준이 동일한것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사이즈에 따라 플렉스가 달라야 몸무게 대비 동일한 플렉스가 되는데,
같은 데크인데 사이즈에 따라 플렉스가 정말 다를까요?
예를 들어 플렉스 5/10 데크가 있따고 가정하에
80kg 몸무게의 라이더가 158cm 사이즈를 탈때 플렉스가 5가 맞구나 할 수 있을때,
60kg 몸무게의 라이더가 150cm 사이즈를 탈때 플렉스가 상대적으로 하드하여 7/10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그래서 150cm 사이즈 데크가 158cm 사이즈 데크보다 플렉스 강도가 낮을까요?
같은 데크를 두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들은 이 데크가 생각보다 하드하네 하시고 몸무게가 좀 나가는 사람은 이 데크가 생각보다 소프트하네 라고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것입니다.
브랜드마다 체중 범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렉스는 동일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5/10,
그렇다면 사이즈가 짧을수록 덜 단단하고 길수록 더 단단해야 라이더 무게 대비 플렉스가 동일 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데크를 휘어보면 짧던 길던 휘어짐이 비슷비슷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몇cm 차이가 안나서 민감한 사람 아니면 느끼기 힘들수도 있겠죠.
즉,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은 체감으로 7/10 플렉스, 많이 나가는 사람은 체감으로 3/10 플렉스를 느끼지 않을까 해서 궁금해서요.
결론적으로는, 올라이딩으로 적합한 보드 플레스가 5/10 일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한테는 프리스타일 보드 플렉스인 3/10 정도 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입니다.
데크가 같은 재질이라 가정할 경우, 길이가 달라지면 작용점의 위치가 달라져서 모멘트 크기도 달리지기 때문에, 변형이 좀 더 쉽게 일어납니다. 상대적으로 체감 플렉스가 조금 감소할 것 같긴 합니다만, 3~6cm 이정도로는 민감한 분들이 아니면 체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충 10cm 이상은 되어야 체감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