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5일, 20년만의 강추위가 온 날 강습이 있었습니다. 헉...
날씨는 쾌청했지만 바람은 엄청나 체감 온도가 캐나다에서의 -23도씨를 능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강습은 강습이니 열씸히 했습죠.
독학 보더로 04년부터 일년에 한 두번씩 보드를 탔다던 두 아이의 엄마는 불안한 턴을 잡기위해 4시간을 노력했습니다.
항상 타러가면 예전에 못 타던 때로 리셋되는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그럴일은 없도록 기초를 다지고 너비스 턴까지 끝냈습니다.
동영상은 마지막 프레스와 리듬,코디네이션 단계가 빠진 것이라 아쉽네요. 마지막에 프레스가 가미된 턴을 찍었어야 했지만 강습하기에도 부족해서 동영상 촬영은 하지 못 했습니다. 너비스턴의 중간 단계이지만 그래도 볼만 합니다. ^^ 보는 내가 조마조마 했던 초반과는 달리 이제 안 넘어지고 사고 위험없이 타겠구나 싶어 안심입니다. ㅎㅎ
***즐감하시고,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여성 보더님께서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강습을 직접하신건지? 아님 리조트나 강사를 통해서 받으신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