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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하는 커뮤니티가 여기 뿐이라 한 번 적어봅니다 ㅎㅎ
요즘 미투다 팬스다 뭐다 해서 말들이 참 많네요.
저도 뭐 남의 일이다 생각하고 사는 1인 중 하나이긴 한데..
요즘 들어 남혐 여혐을 넘어서 서로 너무 각박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우스갯소리로 눈만 마주처도 x간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던데..
생각해보면 유독 저한테 이런 일들이 많이 생기나 싶기도 하고.. 다들 겪지만 그냥 넘어가시나 싶기도..
가령 심야에 길을 갈 때 난 내 길을 가지만.. 앞쪽에 여성분(솔직히 성만 여성임 내 기준엔)이 힐끗 거리더니
뛰어가기도 하고..
-네 야밤에 빨빨 거리고 다닌 제 잘못입니다 ㅠㅠ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베 타고 올라오다 1층에서 어떤 여성분이 탈려다 나 혼자 있는 것 보고 안오기도 하고
- 저 진짜 무섭게 안생겼어요 귀염상이에요 ㅠㅠ
같은 층(오피스텔이라 층에 호실이 많음)에 같이 내려도 항상 저 먼저 보내고 뒤에 온다던지..
-네 눈치없이 제가 같은 층에 살았네요 ㅠ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마세요 ㅎㅎ 토론거리도 아니자나요 ㅎㅎ
예문은 남자인 저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저런경우는 제가 먼저 저렇게 행동해주는데...
아니면 처다보지 않고 "나쁜사람 아니니 너무 경계하지 마세요. 제 행선지는 어디입니다."라고 혼자 말해요.
세상이 워낙 미친놈들이 많아서...
쥐도 사람 속여먹는 세상이라...
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 그 느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