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감정들이 들쑥날쑥해서
한동안 뜸하게 헝글에서 한발짝 발을 띠어봤습니다.
간간히 눈팅만 뜨문뜨문하다가
가끔 소환되는글들이 알람으로 뜰때면
댓글이락도 달아줘야지하다가 그냥 지나친적도 많네요
일전의 일은 직접 당사자분께 문자 메시지보내드리고
사과드렸습니다.
경솔했던 제자신이 원망스럽기도하고
그냥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또 다시 자게글올리는게
조금은 익숙치않아 제자신에게 시간을 주었구요
그러다보니 원정이란것도 가게되었고
레브님 꿀팁으로 키로로에서 딥파우더 라이딩도 즐기고 왔습니다.
가기전에 자랑도하고 인증도하고 싶었지만
제맘이 편치않아 다녀오고 글을 올리네요
시즌마감들 잘하시고 다치지마세요^^
P.s 꼭 한번은 원정다녀오세요
오~ 프라이어도 파우더덱이 있네요~ ㅎㅎ 키로로 좋은 곳이죠 제가 갔을때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에 하루를 공치긴 했지만 적설량만 보면 키로로가 북해도 중 단연 탑인듯요~ 복귀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