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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와 네이톤중에....일요일 학동에 가기로 했더랬지요
왠일로 기분이 좋으신지...
본인 자켓이랑 고글이랑 장갑이랑 보시겠다고...훗
제 고글이랑 장갑도 오래됐으니 같이 보자고 하더군요....앗싸...
그런데...오늘 아침
사소한일로 얘기하다가...그만 흥분하여 언성을 높였더니...
단단히 삐지셨네요....출근한답니다..일요일에(나름 전문직이라 일 한만큼 실적이 있어서리)
3년된 레벨장갑과 드래곤그글아 올해도 잘부탁해......ㅠ,.ㅠ
내가 무슨 낙을 보겠다고....
2010.11.19 14:57:22 *.87.63.220
역시..... 신혼인 저는 바지하나 건졌는데 .... 저의 미래인가요;;
2010.11.19 15:00:16 *.216.142.242
내년엔 저처럼 직접 만들어 입게 됩니다
2010.11.19 15:06:15 *.156.233.30
역시..... 신혼인 저는 장갑하나 건졌는데 .... 저의 미래인가요;;
2010.11.19 15:07:55 *.1.96.230
제 남친은 왜 이런 소중한 보드타는(그리고 보드맘껏타게해주며, 장갑도 사줄!!) 여자친구의 존재를 망각하는가...!!
ㅠㅠ
2010.11.19 17:13:32 *.72.13.131
결혼전에 산 장비가 마지막인 겁니다..
결혼후에 하나라도 건지셨다면 신이 주신 축복이라고...
2010.11.19 18:53:33 *.115.242.75
ㅎㅎㅎ 아내분 화 풀어드리공~ 애교 좀 떠시고~ 하나 득템하세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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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혼인 저는 바지하나 건졌는데 .... 저의 미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