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호회 때문에 뭐 좀 안면있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별거 아니고 내것도 아닌 남의 걸로 좀 도와줬는데...
오늘 오더니...
고맙다고...봉투를 주고 가네요..
금액은 5만원...
그런데,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고민이 엄청 되네요..
받야아 할 지 말아야 할 지..
이런 거 첨 받아 보는데...
진짜 죄짓는 느낌이네요...
회사 동호회 통장에 넣어버려야겠어요..
ㄷㄷㄷ
받는게 이렇게 힘든데...떡값을 때마다 받으시던 분들은 기분이 어땠을까요..ㅎ
제게 버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