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베어스..."
사진 찍은 이주 주말에 사고가~~
어떻게 보면 마지막 챌린저, 파노라마, 판타지아 슬로프 사진 일 수도~~
사고 날 저는 회사에서 휴일근무를 하고 있는데 오후에 지인들로 부터 떨리는 목소리로 걸려온 전화 "떨어졌다~"
88챌리저 오픈했다고 다들 좋아라 하셨는데. 그 것도 1월 중순에 며칠전부터 메인리프트가 고장나서, 그 날도 가다 멈추고를 반복해서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그래도 저는 폐장 몇년전부터 비발디, 베어스 시즌권을 두 군데를 끊고 다녀서 정신적 데미지가 적었지만, 오직 베어스 분들은....
지금은 비발디에 정착한 베어스 난민으로 다들 잘 적응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엔 에이 또 뭐야 할 정도로 천~천히내려오다가
그 사람들 안내리고 있는데 계속 빠꾸해서 앉아있던분들 급하게 내리고 하던거, 어린아이들 뛰어내리던거 아직도 기억나요 너무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