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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 어디나 똑같은 설질이었을겁니다.
그나마 강원권 정상부 슬로프나 그럭저럭 탈만 했을거고요
아침에 글로리2로 촬영하러 올라갔는데
처참히 무너진거 보고
바로 접고 글로리 3으로 이동했더니
슬로프가 산정상부에 자리잡고 있고,,,또, 다른스키장과 달리
이용객이 적어서인지 의외로 제법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로리2를 버리고 글로리 3과 해피상단에서만 촬영을 했습니다.
설질이 설질이다보니,
정상적인 라이딩은 힘들듯하여,
오투에 오신 분들의 모습을 담는데 주력하였는데
그 와중,,,천태인님과 레드울프님일행이 글로리3에 오셔서 즐겁게 촬영하였습니다 ^^
오랜만에,
그리고, 자주 만났던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선추천 후 감상~
담주에 가려는데 제발 살아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