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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회사워크샵으로 난생처음 스키장 간 후 보드에 푹빠져서 올해 시즌권 끈은 초보입니다.
강습은 받아본적이 없고요.(와이프 스키 강습비용 대주느라 저는 그냥 헝그리...ㅠㅠ)
회사때문에 바쁘기도하고, 서른중반에 동호회 활동하기도 뻘쭘해서 보드를 글로만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빙 전단계에서 늘지를 않네요.
엣지박히는 느낌이 열번에 한번꼴...
동영상을 찍었는데 아이폰3gs 줌도안되고 화질 캐안습...;;
제가 생각해도 잘 안되는 부분이
1. 앵귤레이션의 부족(각도올리다 자꾸 넘어짐)
2. 프레스 부족(언제 주는지 타이밍 모름)
3. 후경(우측허벅지 땡김)
4. 자세 불안정(허리가 굽어짐)
기타 블라블라블라~
부족한 동영상이지만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문제점이 뭔지 댓글 한번씩만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욕만빼고 다 써주십시요. 스파르타식 좋아합니다.
이번주말에 디카로 제대로 동영상 찍을 예정입니다. ;;;
잘 타시는 데요... 제가 볼 때는 조급함만 버리고 즐기다 보면 시즌 끝날때쯤엔 이미 카빙 하고 계실 듯 하네요...
한가지만 말씀 드리면 '과유불급' 이라는 거...
지금 님은 의욕이 앞선 나머지 기본을 지나친 상태에서 인클, 앵귤이란 단어부터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스타피님이 말씀하신게 정답이신거 같습니다.
한가지 추가 하자면 님이 느끼고 싶다는 날이 박히는 느낌은 풀 스피드에서 '엣지 체인징 시점을 턴의 시작지점으로 최대한 가깝게 붙인다.' 가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꾸욱 누르고 가만히 앉아 보세요. 바로 느낌 오실 껍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1. 인클 전혀없는 상태에서 한번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클없이 엣지각을 인클 하는만큼 주려고 노력해보는거죠
그러려면 일단 업다운이 확실해야겠구요
2. 프레스 턴 모양에 롱턴 미들턴 숏턴에 따라서 자신이 감각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후경으로 타시는 걸 느낄 정도시면 일부러 전경으로도 타보심이.....그리고 후경고치는 건 강습동영상 보니 턴 진행과정에서 살짝씩 점프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4. 자세는 몸으로 익히는 부분이니 여기 올라오는 고수들의 동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하시면 될 것 같아요
5. 아마 이정도는 영상올리신 분도 알고 계시지 않을까싶어요.
6. 저도 영상 찍어서 여기 고수님들에게 조언 받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