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레인보우
야간에 레드 뺑뺑이 탔는데
오후 레인보우는 안개 가득으로 앞이 하나도 안보이고
온세상이 범프 투성 ㅜㅜ
너무 힘들었어요.
그나마 렌보 3 까지 가면
시야가 좀 트이더라구요.
그치만 렌보3 도 거의 모굴.
야간에
레드도 눈이 너무 많다보니
금방 무너지고 모굴형성
신설로 힘없는 파우더눈이라
저는 오히려 타기 힘들더라구요.
속도도 너무 안나서
이건 뭐.... ㅋㅋㅋ
나는 깡설을 좋아하는건가 ...
이제 알았네요
저는 깡설을 좋아하네요 ㅎㅎㅎ
반쪽짜리 뉴레드가
설질이 젤루 좋았구요.
아참 렌보 파라다이스도 좋았어요.
암튼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다들 용평 설질 너무 좋다는데
(저도 용평이 베이스이고 늘 용평이 최고라고 외치지만)
오늘은
저는 별루였네요;;;;
오늘밤 추워진다고하니
내일은 좀 딴딴했졌으면.... 합니다. ㅜㅜㅜㅜㅜㅜ
+사진은
너무 힘들었던 주차
그리고 너무 예뻤던 렌보 리프트입니다 ^^
눈 자체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아서 금방 무너지고, 모굴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