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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스노보딩이 정말 낭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해 보았을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눈이 3 cm - 7 cm까지 올 때는 재미있게 파우더 스노우보딩 할 수 있지만, 한 30cm 정도 쌓이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스노보드를 타기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눈을 뚫고 지나가는데 속도가 첫 번째로 나지 않고
눈을 지나갈 때 눈이 쌓여서 무게가 너무 많이 증가하여, 보드가 멈추거나 혹은 어려움이 많아요
특히 턴 이 안 돼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고 체력소모가 구루밍이 된 슬로프를 탈 때 보다 제가 경험한 거로는 약 3배에서 5배 이상 많이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스키장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밌게 타면서 약간 피곤하였지만 눈이 오는 날은 이 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날은 2시간만 타도 체력이 바닥이 날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다음부터는 파우더 눈이 많이 올 때는 장비를 바꿔서 준비하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보드를 타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장비를 첫 번째로 파우더 용 스노보드를 타고
두 번째로 바인딩을 후 향으로 하고
스탠스를 덕이 아니라 전향으로 바꿔주며
마지막으로 1시간에서 1시간에 한 번씩 확실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보드 타는 거를 보시면은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정말 헥헥 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체력 소모가 상상초월 하더군요..
즐보딩입니다!
파우더를 탈려면 급사로 가야죠.
낮은 경사에서 탔을 때, 멈추면 지옥입니다 ㄷㄷ
당연히 파우더보드 필수죠....
저 많은 눈을 국내의 수많은 보더들은 갈망한답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