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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몸담고있는 동호회 캠프가 있었고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을 가졌지요~ㅎ
남는건 동영상이기에... 열씨미 영상촬영도 하고...
영상을 올리고... 많은 관심에 기분이 좋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뭐 그렇습니다요^^;;;;
하고픈 말은 참 많은데...
일일이 열거하기도 소심함이 들통날까 챙피하고... 조심스럽고... 뭐 그렇네요
하나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제가 보드에 미칠 수 밖에 없는 개인사가 있고
그것이 꼭 보드여야했던건 아니지마는...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서는 살수없는 인생사라
다행히도 늦게나마 연이 닿아 저를 살게 해주는게 보드가 되었구요
그 시작을 헝글을 통해 도움받고 응원받은 감사함에 지금까지 쭉~
영상을 올리며 응원이든 칭찬이든 조언이든 따끔한 지적이든 가리지않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왔습니다
하여 잘타든 못타든 꾸준히 영상을 올림으로써 "나아직 살아있다"라는 스스로에게의 외침이 되기도하구요
소심함에 또 말이 길어질까 우려되어 한마디만 하고싶은 맘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저란 사람.. 혹은 저란 보더 별거 아니지마는
저또한 사람인지라 달콤한 칭찬과 응원에 어깨춤이 들썩거리기도하고~ㅎ
정성어린 조언에 감동하고 감사하기도하고
조언을 넘어 거칠은 지적에 가슴팍에 스크래치가 나기도합니다 ㅠㅠ
되도록 응원해주세요(__)
제가 뭐 잘난척할려고 영상찍어 올리는것도 아니고
스폰을 받아서 광고할려고 찍어 올리는것도 아니고
자꾸 저의 초심을 깨고픈 맘이 들어 속상하네요 ㅠㅠ
ps.
거친 투의 지적과 난무하는 비추에 대한 속상함에... 그리고 소심함에... 주절거려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__)
http://www.youtube.com/watch?v=FhXxxj-TlUM
제가 카시 스타일을 추구 하기 때문에 카시 견해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연습 하시는 슬라이딩이 인터미디엇 인지 어드밴스 인지 알고 싶습니다.
흔히 인터 미디엇 또는 어드밴스를 구분하는 요소중에 하나가 상체 로테이션과 하체 스티어링이 구분 되느냐 입니다.
밥보님 영상을 보면 상체 로테이션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에 하체 스티어링이 따라 들어 옵니다.
제 견해로 밥보 님이 하시는 슬라이딩은 인터미디엇에 가깝습니다.
어드밴스를 연습을 하실려면 상체 로테이션 하체 로테이션을 하나, 둘로 나누어서 턴을 하는게 아니라 몸 전체가 같이 로테이션을 들어 가야 합니다.
최근 변경된 카시 커리쿨럼에 따르면 상체 로테이션 인 피봇, 하체 로테이션인 스티어링이 피봇으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이게 의미 하는 것은 이제 상체 로테이션 인 피봇과 하체 로테이션인 스티어링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상하체를 동시에 로테이션하는 새로운 의미의 피봇으로 본다는 겁니다. 헝글 동영상 강좌인 박정환님 동영상을 보아도(어드밴스) 토턴시 상체 로테이션치 최대한 절대된 모습을 보이며 스티어링이 주를 이루어 턴을 완성 하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는 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지 남들이 뭐라고 한다하여 밥보님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타고 있는 보드가 프리스타일입니다. 일본식 라이딩이니 카시식 라이딩이니 어느것이 표준이다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도 열정적으로 보드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상체 로테이션과 하체 로테이션을 하나의 통합된 피봇 개념으로 본다는 카시 커리큘럼 변화! 결국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두 가지가 항상 함께 사용된다고 보는 게 더욱 합리적이네요. 초급일수록 상체 로테이션을 더 활용, 단계가 오를수록 상체 로테이션의 비중이 줄고 하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보는 게..
저는 밥보님이 연습하시는 턴의 단계를 해일로님이 물어보시는 게 이해가 갑니다. 영상처럼 짧고 빠른 슬라이딩턴은 어드밴스의 단계로 볼 수 있는데, 어드밴스라고 하기에는 상체 로테이션의 범위가 너무 크네요. 턴이 충분히 잘 이뤄지고는 있지만, 상체 로테이션을 줄여도 같은 크기 같은 콘트롤의 턴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간단히 주먹구구식으로 정리하면 비기너 레벨의 슬라이딩턴은 어깨가 전방 180도 범위에서 로테이션 한다면, 인터미디엇은 120도, 어드밴스는 90도 이내의 범위에서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어드밴스의 경우, 90도라고 말은 했지만 상체 로테이션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보드 라인과 어깨를 평행하게 둔 상태에서 하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턴이 이루어지면서 어깨가 돌아가죠.
해일로님께서 보드는 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신 바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누추한 조언을 드리는 건 조금 더 힘들이지 않고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라이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저 말 한마디 얹어 드리는 것 뿐이지요. 밥보님께서도 그럴 목적으로 영상 올려주셨으리라 생각하구요, 하하.
영상 잘봤습니다....
밥보님 영상 보면서 못가고 있는 저로써는 같은 고민도 해보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암튼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힘내세요!!!
슬라이던턴이 전보다 더 부드럽게 잘 말리는 느낌인데요?
무슨 깨달음이 있으신건지 노하우를 밝혀주세욧ㅋㅋ
그리고 카빙 힐턴 전보다 터짐이 덜하는것 같습니다만...
촬영 각도 차이인건지 아님 뭔가 깨달은 것이 있으신건지
왠지 이번 영상에서는 왼쪽 어깨를 좀더 열고 타신다는 느낌이 드는데
전에 조언중 왼쪽 어깨 열고 왼무릎을 살짝 편다는 느낌으로 타라시던 글이 있던데
그걸 해보신건가요?
암튼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보며 저도 저렇게 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그래도 밥은 드시고 타세요!! ^___^;;
밥보님 잘 타시는데 왜그러쎄용~
싸나이는 얼굴에 철판까는 겁니다.
너무 핼맷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가지실 필요없구요,
지적이나 비추에 신경쓰지 마세요!
보드는 즐기는 겁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꾸~욱!!
난 맨날 밥보님 영상 안올라오나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