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뜩 기억나서 올시즌 잘 안들어온 헝글에 들어와보니..
글만 읽어도 즐겁네요.
올해는 유난히 지난 시즌보다 거의 못타서 아쉽지만..
탈때마다 만나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 즐거운 시즌입니다.
특히 일행 중 넵썸을 오랫동안 타오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분이 계셔서..그분덕인지 같이 타는 일행이 다들 넵썸을 구매했는데요..
이게 옷을 단체로 맞추는거랑 달리 보드를 단체로 맞추니 더 즐겁더라구요. 다같이 파크들어가고..킥뛰고 지빙하고..
그러다가 그냥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또 깨달음이..
그냥 잘타기보다 즐겁게 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ㅋㅋ 잘타는 건 ..보는건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결론은 같이 타는 분들이 계시면 데크브랜드 하나 맞춰서 다니시면
사진찍기 참 좋습니다. 시즌도 끝나가는데 하나 지르시죠?ㅋㅋㅋ
저도 네썸(렙터)입니당~